[헤럴드POP=편예은 기자]박상민, 김수미표 레시피 배워갔다.
1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4월에 결혼을 앞둔 새 신랑 박상민이 출연해 수미쌤의 레시피를 배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는 김수미와 드라마 '젊음의 양지'(1995) 때부터 인연을 맺어오던 배우 박상민이 출연했다. 박상민은 4월 11일에 결혼을 앞둔 새 신랑이었다.
김수미는 "내가 요리 알려줄테니까 신부한테 깜짝 이벤트해"라며 레시피를 전수했다. 평소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박상민은 "쉬운 걸로"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첫 요리는 속이 꽉 찬 제철 멸치를 듬뿍 넣은 멸치찌게를 선보였다. 보통 멸치찌게는 짠맛을 내는 것에 비해 김수미표 멸치찌게는 "고소한 맛이 난다"며 일품인 맛을 자랑했다.
멸치찌게와 함께 만든 멸치튀김과 함께 차려낸 밥상은 그야말로 밥도둑이었다. 박상민은 멸치찌게에 새콤한 어리굴젓을 쌈에 싸 먹으며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이어서 박상민이 신부에게 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김수미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손 쉬운 계란국을 끓였다. 김수미는 박상민에게 갑작스런 상황극을 제시했다. 박상민은 "자기야 어때?"라며 김수미에게 물었다. 김수미는 "어머 자기야 너무 맛있어. 나 결혼 잘한 것 같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계란국과 함께 만들기 쉬운 김치전에 도전한 박상민. 박상민은 수미쌤의 전수를 받아 직접 김치전을 부치는데, 영 어색한 모습으로 웃을을 자아냈다. 그 모습에 김수미는 "못 생기게 해도 남편이 해줬다는 게 의미가 있지 않아?"라며 격려했다.
또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쌉싸래한 매력의 유채 김치와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수미표 콩나물 잡채도 선보였다.
요리 신생아 박상민은 김수미가 요리하는 모습을 멀뚱히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김수미는 "역대 게스트 중에 제일 못하는 거 아니?"라며 "감독님, 출연료 반값만 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마지막으로 찬밥 대전을 펼친 세 명의 셰프. 셰프들은 각각 찬밥으로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켰다. 여경래는 새우 밥 완자, 최현석은 찬밥 아란치니, 오세득은 반짱느엉을 선보였다.
오늘의 심사위원을 맡은 박상민에게 최현석은 "심사위원님이 너무 포커페이스라 요리가 잘 됐는지 알 수가 없는데요"며 어려워했다. 박상민은 "생각 외로 제일 맛있었어요"라며 오세득에게 집밥대전의 최종 승리를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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