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예원과 이학주가 '왓칭'의 비하인드를 모두 풀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왓칭'의 배우 강예원과 이학주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데뷔를 한 뒤 어느새 데뷔 4년 차를 맞은 이학주는 '왓칭'을 통해 첫 주연을 맡게된 것에 대해 "부담이 많이 있었지만 전에 예원 선배와 '날 보러와요'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또 같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왓칭'을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이학주는 악역 연기에 대해 "어려웠다"며 "(악역의) 심리가 어떤 심리인지 알 수 없으니 심리 상태를 이해한다는 게 어려웠다"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간 많은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왔던 강예원도 "사실 (스릴러를) 촬영할 때는 스트레스가 있다"며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빙의된 것 같이 느껴져서 건강에는 좋지 않다. 그렇지만 찍고 나서 또 다른 배우로서의 쾌감이 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그렇다면 '왓칭'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강예원은 "사실 지하주차장에서 촬영을 하다보면 햇빛을 못 보니깐 광합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고, 행복은 가까이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학주는 '강예원과의 달리기 연기에서 NG가 많이 났다고?'라는 김창열의 질문에 "예원 누나가 너무 빨리 달려서 카메라 감독님과 제가 달리고 있는데 화면에서 나가더라"며 "쫓아갈 수 없어서 NG가 많이 났다"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이에 강예원은 "이학주 씨와 카메라 감독님이 못 따라오셔서 제 나름대로는 천천히 달리려고 했는데 그 에너지가 속도 맞춰서 안 된다"며 "저는 필사적으로 했을 뿐인데 다리가 기셔서 그런지 저보다 느리시더라"고 해명을 하기도.

그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매일을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줬던 강예원. 이에 대해 그녀는 "요즘은 좀 열심히 안 살아 보고 싶다"며 "쉬는 법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성이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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