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연애부터 임신까지 모든 이야기를 재밌게 풀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모든 것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김소영과 (MBC)퇴사 이후 만났다. 사내에서는 선후배였다"며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주위에 비밀로 했다. SNS에서도 아예 모른척 했다. SNS 친구도 안했다"고 덧붙여 철저한 비밀 연애를 했음을 알리기도.
최근 김소영은 첫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많은 대중들의 축하를 받았던 바 있다. 아이의 태명은 셜록. 오상진과 김소영은 "임신한지 모르고 런던 여행을 갔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져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 진단을 받았다. 그날이 셜록홈즈 박물관에 가는 날이었다"며 태명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소영의 남다른 태몽도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던 김소영은 꿈에 정국이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아미'인데 꿈에 정국이 나왔다. 내게 신발을 건네주고 홀연히 갔다. 태몽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태몽이라고 하더라. 주변에 말도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태교 음악으로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열심히 듣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아내 김소영을 위하는 남편 오상진의 마음도 흐뭇함을 안겼다. 오상진은 "쌀밥 짓는 냄새를 괴로워한다. 혼자 집에서 밥을 해 몰래 먹는데 안방에서 '밥 하지 말랬지'라고 하더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배에 튼살 크림을 발라준다. 갑자기 배에 털이 수북하게 나더라.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안겼다.
퇴사부터 연인, 그리고 임신까지 오상진과 김소영은 둘만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이 태어날 아이와 행복하게 살아갈 앞날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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