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캡처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이소진기자]

정두홍의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지난 주에 이어 수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강 액션, 와이어 액션까지 섭렵한 상승형재는 드디어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이날 메뉴는 삼겹살과 오리고기였다. 식사 시간에도 정두홍의 액션은 끝나지 않았다, 정두홍은 항상 액션을 생각한다며 즉석에서 청양고추를 가지고 생각해둔 생활 액션을 보여주었다.

정두홍은 상승형재에게 오늘의 수업은 모두 내일 있을 디지털콘티 작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상승형재에게 대본을 나누어주었다. 디지털콘티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액션 합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서 편집한 콘티를 이야기했다.

이상윤이 주인공, 양세형이 악역, 이승기와 육성재가 주인공의 조력자를 맡았다. 차에 매달리는 장면과 차에 부딪히는 액션 수업을 마지막으로 한 후에 본격적인 콘티작업이 시작되었다.

세 대의 차가 부서지고, 장당 200만원인 슈거 글라스가 두 장 깨지는 집사부일체 사상 최대 제작비의 촬영이었다. 정두홍은 충돌씬을 가장 마지막에 찍기로 했다. 충돌 장면은 역으로 돌리기로 했고, 이상윤은 차 안에서 부딪히는 연기를 한 후 운전하는 연기를 했다.

이어서 바퀴 밑에 작은 바퀴가 달린 신발을 씌워서 차가 돌아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모든 것은 정두홍이 안전을 위해서 고안해낸 방법이었다. 과거에는 실제로 차끼리 충돌했고 그 장면을 찍어서 사용했었다고 이야기하며 정두홍은 많은 동료를 잃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상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육성재와 이승기가 차를 타고 끼어들어서 주인공 이상윤과 함께 악당들을 해치우는 액션씬을 찍었고, 정두홍은 NG를 외쳤다. 스턴트맨들이 거리를 벌리지 못해 차량, 배우와 충돌할 뻔했기 때문이었다. 정두홍의 관전 하에 안전한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서 배우가 차창에 설치된 슈거 글라스에 머리를 박는 장면이었다. 고가의 소품이 들어가는 장면으로 NG가 나면 안되기 때문에 몇번이나 리허설을 했고, 단번에 OK 사인을 받았다. 이승기는 촬영 후 배우를 걱정했고, 배우는 괜찮다고 말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후에 마지막으로 콘티 상 처음인 차량 충돌신을 마지막으로 찍었다. 달려가는 차에 배우들이 탔고, 사람들은 모두 빠졌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정두홍은 차로 달려가 배우들의 안전부터 확인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 양세형은 단 두줄의 지문을 위해서 이토록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정두홍은 액션은 합이라며 자신의 액션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고, 정두홍과 상승형재는 함께 나의 액션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외치며 마무리했다.

이날 찍은 콘티는 이후 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실제로 사용되었고, 상승형재 출연의 디지털콘티 완성본을 보여주며 정두홍의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