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홍기가 최종훈에 대한 언급에 가차없는 대응을 한 가운데 최종훈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되며 두 사람의 정반대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으로 간다. 너가 그리울 거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을 본 한 팬은 "홍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와이를 즐기는 동안, 종훈은 감옥에 있어요. 괜찮나? 잘 자니?"라고 글을 남기며 FT아일랜드의 전 멤버였던 최종훈을 언급했다. 이홍기는 이 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 글에 "잘 먹고 잘 자고.."라고 댓글을 남겼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 전 멤버로 이홍기와 함께 약 10년간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종훈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것이 알려지고 과거 음주운전, 경찰유착 등의 혐의가 불거지며 경찰 조사를 받자 가차없이 최종훈을 손절했다. 그는 사건이 알려졌을 당시 한 일본 팬이 이홍기에게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남겼지만 "포기야"라며 최종훈을 안고 갈 생각이 전혀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후 최종훈에게는 집단성폭행 의혹까지 추가됐다.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최종훈은 지난 29일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오늘(3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부장판사 이일염)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이로써 최종훈은 석방이 아닌 구속된 채로 조사를 계속 받게 됐다.
나락이라고 표현할 수도 없을 정도로 처참해진 최종훈. 그리고 그를 향해 단호한 대처를 보이고 있는 이홍기. 한 그룹 멤버였지만 두 사람의 오늘날은 사뭇 다르다. 이 모든 결과는 스스로가 자초한 일일 것. 이홍기는 최종훈을 향한 단호한 대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고 최종훈은 반대로 비난의 중심에 서있다. 공교롭게도 오늘(31일) 비슷한 시간 전해진 두 사람의 근황이 대중들에게 또 다시 이슈 아닌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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