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이 문제의 정답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정환 신부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실 치즈의 창시자 故 지정환 신부의 장례식장에서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 뭐냐는 질문이 출제됐다. 故 지정환 신부는 벨기에 출신의 신부로 우리나라 치즈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나라에 특별 개화한 인물이다. 정답을 알지 못한 MC들은 ‘치즈와 관련된 음식을 올린다’,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등의 오답을 외쳤고, 김숙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했다”고 정답을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떤 노래인지를 거듭 물었고, 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노사연의 노래가 아니냐며 ‘만남’을 이야기했다. 이는 정답이었고, 노사연은 전혀 몰랐다며 소름 돋는다고 말했다. 故 지정환 신부는 ‘우리의 모든 만남은 하나도 우연이 없으므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이유로 노사연의 ‘만남’을 장례식장에서 틀어달라고 전했다고. 실제 장례식장에 참여한 많은 신도들은 만남을 합창했고, 이를 자료화면으로 지켜보던 노사연은 “장례식장에 갔었어야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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