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레드벨벳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짐살라빔'으로 컴백한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숙소에서 1인 1방을 갖게 됐다고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웬디 피셜, 조이 방의 컨셉은 '럭셔리'였다. 조이는 "방 사이즈는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웬디 언니 방이 조금 조잡스럽다. 저는 침대부터 퀸 사이즈"라며 '럭셔리' 수식의 이유를 전했다. 웬디와 슬기는 "저희 방은 (애초에) 퀸 사이즈 침대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이는 "공평하게 제비뽑기로 뽑았다"고 해명하기도.
이어 조이는 "웬디 언니가 슬기 언니 방에만 자주 놀러간다"고 불만을 전했다. 조이의 불만에 웬디는 "슬기는 제 방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슬기의 방을 자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는 '큐티 은퇴식'을 가졌다. 조이는 스스로 "데뷔 때 양갈래 초록이 시절, 귀여웠다. 제가 지금은 섹시 다이너마이트. 그때는 귀엽조이"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하지만 조이는 '하바나'를 춰보이며 큐티 은퇴식과 동시에 섹시 취임식을 가졌다.
슬기는 차기 SM 이사를 꿈꾸는 욕망돌로 꼽혔다. 슬기는 "회사에 입사한지 10년. 이 회사는 나와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SM 애사심 테스트 결과, 예리, 조이, 웬디가 문제의 정답을 맞혔고 웬디가 최종 '손이사'에 등극했다. 이에 슬기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맛있는 음식을 건 레드벨벳의 '이모티콘 만들기' 도전도 이어졌다. '소오름'에 도전하며 돈희 콘희의 좋지 않은 반응을 자아낸 예리는 "세대 차이 난다"며 오히려 돈희 콘희를 비난하기도. 결국 예리는 '소오름' 표현의 1등을 차지했다. 이후 '뉘예뉘예'까지 열심히 선보인 레드벨벳 멤버들은 주어진 음식을 다함께 나눠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짐살라빔'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이는 "외계 느낌. 녹음을 하며 재미있기는 했지만 너무 실험적이어서 이게 타이틀 곡이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즉석에서 짐살라빔 무대도 꾸몄다.
이어 '쟁반 댄스방' 게임이 이뤄졌다. 노래가 재생되는 동안 불이 들어오는 사람만 그 파트의 댄스를 해내는 미션이었다. 레드벨벳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고 정형돈은 "얘들아, 좀 웃으면서 하라"고 요청하기도. 결국 레드벨벳은 4번만에 도전을 성공했다.
아이돌 999의 다섯 번째 멤버를 뽑기 위한 게임도 바로 이어졌다. 폭탄 돌리기 결과, 슬기 차례에서 풍선 폭탄이 터졌다. 결국 슬기는 아이돌 999의 다섯 번째 멤버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슬기는 "여기서 이사를 해보겠다."며 발탁된 소감을 전하며 여전한 '강이사'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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