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님과 함께’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김숙과 윤정수가 녹슬지 않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7년 9월 종영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출연해 가상 부부 호흡을 맞췄던 김숙과 윤정수. 김숙의 출연에 당연히 많은 청취자들은 이들의 호흡에 기대를 높였다.

이날 김숙은 출연하자마자 “윤정수 씨가 분기별로 일 년에 네 번 정도 야심한 시각에 전화를 걸어온다”며 “저한테 ‘요즘 뭐하냐’, ‘요즘 (프로그램) 몇 개 하냐’고 체크를 한다”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에 윤정수는 당황하며 “야심한 밤이 아니라 이 친구가 방송이 끝날 시간이 그 때쯤이라 전화를 건 것이다”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재회의 순간부터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김숙과 윤정수. 이러한 이들의 모습에 청취자들은 남다른 호응을 보내왔고, 한 청취자는 ‘김숙에게 윤정수란?’이라는 질문을 보내오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뗄레야 뗄 수 없다”며 “저의 작은 파우치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고, 윤정수는 김숙에 대해 “저에게는 낙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최근 신용을 회복한 소식을 전하며 “이제는 전세 대출을 받아서 집도 마련할 생각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때 ‘가모장’ 김숙이 출동했다. 김숙은 “대출은 무슨 대출이냐”며 핀잔을 늘어놓았고, 윤정수는 “월세 아끼려고 그런 거지 왜 그러냐”고 소심한 반항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숙은 윤정수에 대해 “자세히 보니 집에서는 알뜰살뜰한 면이 있다”며“자기는 돈이 없더라도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이 있더라”고 칭찬을 이어가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윤정수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제는 한 30년 같이 살고 졸혼 한 다음 3-4년 지난 사이 같다”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이처럼 ‘님과 함께2’ 이후 오랜만에 성사된 만남에서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김숙과 윤정수. 가상 결혼 이후 이제는 서로에 대해 ‘졸혼 후 3-4년 지나 사이’라고 정의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 앞으로 두 사람이 또 어떤 프로그램에서 만나 이 케미를 이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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