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문탁, 김미려가 다른 매력으로 성공적인 라디오 나들이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서문탁, 개그우먼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문탁은 '서문탁 스튜디오 라이브 vol.2'에 대해 "이 공연이 특이한 게 여러분들이 스튜디오에서 헤드폰을 쓰고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고 "헤드폰을 벗으면 내 목소리와 드럼 소리만 조금 들린다. 앨범인 듯 앨범 아닌 라이브가 되는 거다.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는 관객 분들을 보면 또 다른 카타르시스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송을 하다가 드러머가 필요해서 소개를 받았다. 이후 자연스레 워킹애프터유 친구들을 알게 됐다"며 "짐이 많고 무거운데 전국에 버스킹하러 다니고 열정이 대단한 친구들"이라고 밴드 결성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밴드가 흔하지 않은데 이 친구들과 내 스타일이 비슷하고, 잘 맞겠다 생각했다"며 "지금은 방송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문탁은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에 대해 "진짜 놀라운 건 떠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다. 큰 무대 나가도 전혀 떨지 않는다"고 치켜세웠고, 이영지는 "토크하는 건 떨린다"고 수줍어했다.

뿐만 아니라 김미려는 "계속 깻잎만 먹은 건 아니고 다이어트 식단 먹는데 샐러드 먹다 보면 맹맛이 질리지 않나. 자극적인 맛을 찾다 보니깐 깻잎만 조금씩 첨가하다 보니 살도 빠지더라. 야채들이 다이어트에 좋다"며 "운동은 안 했다. 애 키우는데 운동할 시간이 어딨나. 74kg에서 58~59kg가 됐다. 유지하면서도 공개했는데 요요 오면 욕 먹으니 관리하고 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아울러 "남편과 연애 2년 가깝게 하고, 결혼한지 6년 됐다. 솔직히 초반에는 남자가 재미가 없어서 진짜 얼굴만 잘생겼구나 싶었는데 나랑 살면서 개그코드도 맞아지는 것 같다. 날 되게 재밌어 한다. 육아 많이 도와준다.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셋째도 생각했다가도, 또 말을 안 들으면 생각이 바뀐다"고 결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1, 2부에서는 서문탁이 시원한 라이브로 답답한 속을 뚫어주더니, 3, 4부에서는 김미려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더위를 타파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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