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용왕님 보우하사'
MBC '용왕님 보우하사'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안내상이 이소연의 미래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심학규(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시준(김형민 분)은 딸 정열매(김도혜 분)가 서필두(박정학 분)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서필두는 백시준에게 “100억을 내놔라”고 오히려 협박했다. 정열매는 여지나(조안 분)가 가까스로 구했고, 위험에 빠진 딸의 모습을 본 여지나는 걱정했다. 정열매는 진열된 인형을 보며 “어린이날에 엄마가 사준 인형이랑 꼭 닮았다”며 엄마를 추억했다. 정열매와 헤어지며 여지나는 “밥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라”며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서필두가 정열매를 위험에 빠지게 했다’는 여지나의 말을 들은 심청이(이소연 분)는 마풍도(재희 분)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 마풍도는 서필두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한편 백시준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고 경악했다.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서필두가 자신의 친부라고 나왔기 때문. “어떻게 그런 사람이 내 아빠야”라고 말하며 충격에 빠졌다.

심학규는 심청이를 위해 눈이 보인다며 거짓말을 했다. 심청이는 정말 눈이 보이는 거냐며 기뻐했고, 심학규는 “그러니 나를 떠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심청이는 눈물을 흘리며 이를 부정했다. 심학규는 “솔직한 마음으로다가 너 볼 때마다 내가 죄책감 때문에 얼마나 힘든 지 아냐. 엄밀히 말하면 난 네 인생을 망쳤어. 늦었지만 훔친 네 인생 원래 제자리로 돌려내고 싶은 거야. 제발 나 좀 편하게 해줘라”고 호소했다. 심학규의 말을 들은 심청이는 눈물을 흘렸고, 그녀가 떠난 후 심학규 역시 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슬퍼했다.

심청이는 “아빠가 원하면 용왕리를 떠나겠다”며 조지환(임호 분)의 차를 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