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절대그이'
SBS '절대그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홍종현이 포기를 선언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행복한 엄다다(방민아 분)와 영구(제로나인, 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구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엄다다의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연애를 반대했다. 마왕준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덴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부탁했고, 여웅(하재숙 분) 역시 “또 다시 지켜야 할 비밀이 생긴 거잖아. 난 네가 평범한 연애를 하면 좋겠어”라고 조언했다.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힌 엄다다는 힘들어했다. 하지만 영구가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한 엄다다는 집으로 달려갔고, 무사한 영구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 “난 이제 평생 여자친구 옆에서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살 것”이라는 그의 말에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영구 씨처럼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할 거다. 당신이 로봇이라도, 당신은 당신이니까 사랑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증상에 대해 얘기하던 영구는 “여자친구에게 확신이 생겼다. 그래서 나 이제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다”고 행복해했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영화와 오락을 즐기며 평범한 데이트를 했다. 촬영이 일찍 끝나자 킨 엔터 사람들과 리얼 팀과 함께 별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마왕준(홍종현 분)은 엄다다에게 “우리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까. 뭐가 중요하고 뭐가 소중한지 조금 알 것 같은데”라고 얘기했지만, 엄다다는 “너는 죄책감, 미안함 때문에 그런 거다.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난 너랑 만나서 행복했다”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마왕준은 영구에게 “내가 졌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엄다다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자신이 다시 엄다다의 옆에 갈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엄다다는 영구에게 함께 자자고 제안했다. 누워서 엄다다를 바라보던 영구는 “이런 마음이었구나, 진짜 좋아한다는 게. 나 지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엄청 기뻐. 이런 게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는 걸까”라고 얘기했고, 엄다다는 자신도 그렇다며 웃음 지었다. 하지만 제로나인이 인간의 감정을 배울수록 파멸이 시작되는 것이었고, 이 사실을 몰랐던 영구는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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