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석방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박유천의 달라진 표정이 대중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박유환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박유천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팬들이 보내온 팬레터와 선물들을 펼쳐놓고 그 앞에서 강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많은 팬레터 앞에서 박유천은 더는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 2일,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또 140만 원의 추징금과 보호관찰 및 치료명령이 내려졌다. 결과는 석방이었다.
당시 박유천은 재판을 마치고 나와 기다리는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유천은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며 정직하게 살겠다"고 호소했다. 낮아진 형량에 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석방에 눈물을 흘린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박유천은 팬들의 사랑에 밝은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박유천의 사진을 올리며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밀린 이야기를 다 할 예정이라 방송은 내일 하겠다"고 전했다.
시기상 자숙을 해야해도 모자란데, 박유환이 석방 하루만에 박유천의 밝은 근황을 공개하면서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물론 박유천이 밝게 지내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석방 하루만에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은 시기상 이르지 않냐는 의견이 대다수다. 박유환의 행동이 오히려 박유천에게 거부감이 들게 하고 있다.
또 박유천이 전날 눈물의 호소를 하며 사죄한 것도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박유환과 박유천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속된 지 68일 만에 석방돼 눈물로 호소하며 반성했던 박유천. 그와 그의 동생의 경솔한 행동이 계속해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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