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의정이 뇌종양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배우 이의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정은 20초 자기소개 시간에 춤을 추며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정경미는 "사실 우리 DJ 선배다"라며 이의정의 DJ 경력에 대해 밝혔다. 이의정은 "한참 '남자셋 여자셋' 했을 때 DJ를 3년 정도 했다. 그 때는 테이프 시절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스튜디오도 굉장히 넓지 않냐. 그 때는 정말 작은 부스 하나 안에서 했다"며 "박진영씨 데뷔할 때 였다. 박진영씨랑 녹음을 한 적이 있는데 하나도 녹음이 안 되어서 새벽에 다시 녹음한 적도 있다"고 DJ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의정은 어린 시절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사실도 전했다. 이의정은 "저는 처음으로 방송으로 온게 아니다. 아동복 패션쇼가 있었다. 백화점 아동복 패션쇼에서 발탁이 돼 아동복 모델로 활동하다가 방송활동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의정은 화제가 된 뇌종양 투병생활에 대해 "지금은 완전 건강하다"고 밝게 답했다.
이의정은 "홈쇼핑에서도 많이 보인다"는 정경미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의정은 "뷰티 쪽을 많이 하고 있다. 사실 홈쇼핑 설립 당시 때부터 제가 처음으로 홈쇼핑을 시작했다. 홈쇼핑의 시조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의정은 "라디오 DJ했던 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라디오 덕분에 생방송에 대한 자신감도 많아지고 실력도 늘어서 홈쇼핑에 좋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최근 출연하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의정은 "분위기 자체가 정말 좋다. 저절로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제가 본승 오빠와는 같은 소속사에 10년을 있었다. 신인 시절 같은 소속사에서 10년을 있었던 사람을 다시 보니까 너무 설렜다. 그 때 제가 신인이었을 때는 본승 오빠가 최고의 스타였다. 과거에는 사무실이 힘들어서 의지를 나누었다. 원래 본승 오빠는 묵직하고 말이 없고 낚시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그런 허당미가 있을 줄 몰랐다"고 다시 만난 구본승에 대해 전했다.
한 청취자는 "민용씨랑 어떤 관계로 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의정은 "민용씨랑 처음에 시작할 때 이상형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커플이 됐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민용씨가 동생이지만 오빠 같은 면이 있더라. 거기 있는 모든 오빠들이 연인일 정도로 저를 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답했다. 이의정은 평소 연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이의정은 정경미가 "'만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일주일에 5천원도 안 써서 상대편 김종서씨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들었다. 원래 돈을 안 잘 안쓰는 편이냐"는 질문에 "제가 나가서 돈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먹는 것은 좋아하는데 다른 사치품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의정은 제 11대 뽀미 언니로 활동할 당시 나이가 고등학생이라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의정은 "이렇게 오랜만에 라디오에 와서 정말 좋다. 박준형씨와 정경미씨와도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들에게 에너지 밝게, 힘이 되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15년간 뇌종양과 후유증으로 길고 고통스러웠을 투병 생활을 끝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이의정. 이미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활약하고 있는 이의정의 다음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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