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에비돈집이 튀김의 맛은 찾았지만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 예술시장 편'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에비돈집은 오직 에비돈 단일메뉴로 첫 장사에 돌입했다. 손님들은 가게 문을 열기도 전, 미리 줄 서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직원이 7명의 손님들이 모두 입장시켰지만 사장님은 준비가 다 되어 있지 않았던 것. 사장님은 "참기름도 못 탔다. 두 번 튀기려면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라며 손님들의 대기 시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 입장 후 20분이 경과했지만 음식은 나오지 못했다. 급기야 두 명의 손님이 음식을 받지 못한 상태로 미리 준비해 놓은 새우가 부족했다. 그리고 겨우 만들어낸 1인분조차 너무 눅눅해 나갈 수가 없었다.
마지막 손님은 주문 30분이 지난 상태에야 막 튀긴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사장님은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2~3인분 정도의 새우만을 미리 준비했다.
사장님과 직원의 소통의 문제는 점점 심해졌다. 직원은 손님의 입장을 사장님에게 알렸지만 사장님은 대답하지 않았고 "나한테 통보한 것 아니냐. 무조건 한 팀씩만 받으라"고 요청했다. 사장님은 오직 튀김에 밖에 신경쓸 수 없었고, 나머지 모든 일은 직원의 몫이었다. 사장님은 "30인분 안 끊었으면 큰일 났을 것. 대책이 필요하다. 나중에 포장까지 하려면 답이 없다"고 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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