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효리의 14년만 이진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이진 역시 이효리의 마음을 이해했고, 14년만의 간극을 좁히며 진짜 '절친'으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14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핑클이 캠핑 둘째날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요가를 하고 차를 끓여 마셨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이진 역시 일찍 일어나서 이효리와 함께 차를 나눠마셨다. 의도치 않게 둘만의 아침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처음엔 '어색하다'며 불편해했지만 전혀 불편해보이지 않는 티키타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과 이효리는 둘이 같이 타면 어색하다며 각자 보트를 타기로 했었다. 하지만 요를 젔던 이진은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고 결국 한 배에 타게 됐다. 어색함도 잠시 이진과 이효리는 과거 이야기에 금새 하나가 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효리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항상 옛날에 앞으로 가고 싶었던 것 같다"며 "항상 내가 앞에 있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옷도 제일 예쁜거 입고 가운데 서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옥)주현이랑 내가 내가 너무 세서 티를 못 내지 않았냐. 지금 다시 하면 많이 양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진 역시 "언니만 그러게 아니었다. 유리랑 나는 뒤에서 구시렁 거리는 스타일이었다"고 이효리의 미안한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H.O.T.의 재결합 콘서트를 언급. 핑클 재결합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둘만의 보트 데이트 이후 이효리는 이진을 향한 '집착'을 시도때도 없이 표출했다. '이진 이진'을 쉴새 없이 외쳤고, 이진은 이효리의 부름에 응답. 두 사람은 척척 맞는 손발로 맡은 일을 해냈다 성유리는 이런 이효리의 집착을 경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진과 이효리는 이번 '캠핑클럽'을 통해 14년 전 서로가 너무 달라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간극을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캠핑클럽'이 끝나고 나면 두 사람은 어떤 사이가 되어 있을까. 벌써부터 절친으로 거듭난 이진과 이효리의 사이에 완전체 핑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치솟고 있다.

한편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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