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쇼미더머니8’이 베일을 벗었다.
26일 첫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오디션 참가자들을 심사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쇼미더머니8은 2팀 체제로 시스템이 변경됐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가 한 팀을 이뤘고, 그에 대적하는 프로듀서 팀은 버벌진트, 비와이, 기리보이, 밀릭으로 구성됐다.
프로듀서들은 무반주 랩 심사를 시작했다.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비와이는 심사위원으로 평가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비와이 앞에서 잘해야할 것 같다”며 그를 기피대상으로 꼽았고,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비와이는 “너무 자신 있었다. 눈을 계속 봤는데 안 틀리더라”며 베이니플을 첫 합격자로 뽑았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우승 후보로 꼽았던 펀치넬로도 합격했다.
키드밀리는 “1차에서 많이 떨어졌었다. 20시간 기다리고 몇 소절 못하고 떨어지면 기분이 별로더라”라고 도전자들의 입장을 이해했다. 너그러운 심사를 했고, 칠린호미를 합격시켰다. 매드클라운은 “도전자들이 가사에 자기 이야기를 많이 담았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아는 사람이 나오면 제일 불편하다”고 말했던 스윙스는 cox billy와 넋업샨의 심사를 맡게 됐다. 콕스 빌리의 랩을 들은 스윙스는 “형 랩 많이 늘었다”며 합격 목걸이를 줬다. 소울다이브 멤버 넋업샨은 쇼미더머니2의 우승자이기도 했다. 당시 스윙스는 소울다이브에 밀려 우승하지 못했던 상황. 넋업샨은 “꾸준히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지만, 도중에 실수를 보였다. 재심사에 도전했지만 역시나 가사 실수로 불합격했다. “앞으로 한쪽발을 더 내밀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재출연한 랩퍼들도 보였다. EK와 영비 모두 여유있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 2’, ‘믹스나인’에 출연한 우진영의 출연도 시선을 끌었다. 우진영은 “20살이 넘고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아버지가 스무 살에 돌아가셨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데뷔도 무산됐었다”고 힘든 시간을 털어놨다.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탈락했고, 재심사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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