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지은이 박유나에게 질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질투하는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찬성은 “나를 보낼 때 쓸쓸해 하지 말아라. 잘 들여다 보고, 돌보다가 보내라. 내가 갈 땐 아마 속이 후련해서 활짝 웃게 될 거다”라던 장만월의 말을 떠올렸다. 최서희(배해선 분)는 장만월에게 “4순위 학생이 똑똑하다. 구 지배인이 언제 그만둬도 상관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찬성이 자신의 귀걸이 한 짝을 찾아줬다는 것을 안 장만월은 그를 만나겠다고 산체스(조현철 분)에게 전했다.
하지만 산체스는 구찬성이 미국에서 온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고 전했고, 장만월은 신경쓰지 않겠다는 듯 무심한 태도를 보이다가 “누군데? 예뻐?”라고 캐물었다. 산체스는 정말 예쁘다며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고, 장만월은 “그 사진이 정말 예쁘면 산체스 너는 죽을 줄 알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찬성은 “당신이 개, 돼지로 태어나는 것 싫다. 손님들을 착하게 대하라”며 장만월의 재정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나 장만월은 “너 자꾸 모르는 귀신한테 다가가고 말 걸고 그러지 마라. 그거 악귀일 수도 있다”라며 구찬성을 걱정했다. 한편 13호 귀신이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안 사신(강홍석 분)은 김선비(신정근 분)와 최서희에게 “인간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가득한 혼이다. 밖에서 문제 일으키면 호텔에 책임 묻겠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호텔 델루나에 왕이 찾아왔다. 장만월과 호텔 식구들은 극진히 대접했지만, 알고보니 왕 배역을 맡았다가 촬영 전 사망한 배우 방태호였다. 이 사실을 안 구찬성은 그의 소원을 들어주자고 장만월에게 말했고, 출연료에 솔깃한 그녀는 중전으로 변신해 ‘발연기’ 배우의 신들린 연기를 도왔다. 배우 귀신 역시 빙의해 대신 연기를 펼치며 소원을 성취할 수 있었다.
한편 구찬성과 바다를 가기로 했던 장만월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현중(표지훈 분)에게 “구찬성이 여자친구와 있는데, 엄청 예쁘다더라. 하긴 구 지배인님 평소에 귀신이랑 있으니까, 인간도 만나고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다. 구찬성에게 전화 해 하루 쉬라고 말하기도. 해변에 앉아있던 그녀는 과거 고청명(이도현 분)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혼자 앉아있던 자신을 위해 고청명이 반딧불이를 켜줬던 것.
하지만 구찬성은 이미라(박유나 분)에게 빌려준 돈 5000불을 갚으라고 말했고, 그러던 중 김준현을 만나 싸인을 받기 위해 급하게 뛰어갔다. 장만월이 기뻐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 이후 구찬성은 호텔 해변에 있는 장만월을 찾아갔고, 수줍게 싸인을 보여줬다. 장만월은 “좋아. 썩 마음에 들어”라며 만족했다. 장만월은 “난 좀 슬프다. 아까보던 바다보다 지금 보는 바다가 더 예뻐서”라고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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