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안재현의 생일파티가 뒤늦게 화제가 되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파경 이슈는 구혜선이 지난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밝히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혜선은 안재현의 변심이 결혼 생활에 위기를 가져왔으며 그가 주취상태에서 다른 여성들과 잦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의 생일과 관련한 구혜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 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핫"이라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식당에서 왕관 모양의 소품을 쓰고 앉아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생일 당일인 7월 1일에는 "고마워요. 실장님. 우리 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스태프들이 안재현을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25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안재현은 음식점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재현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생일파티 사진에서 입은 옷과 동일한 의상을 입고 있는만큼 해당 자리도 그의 생일을 위한 자리인 것으로 추측된다.
사생활인 만큼 진실 여부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생일파티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구혜선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안재현의 생일 파티로 추정되는 게시물들은 구혜선의 심경글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인식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폭로한 안재현의 권태로운 결혼생활의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권태기를 겪고 있었다면 더욱 노력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 없는 생일파티를 즐겼던 안재현의 모습을 두고 대중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재현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보이콧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출연이 유력한 tvN '신서유기7'에서 "안재현을 하차시켜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도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자있는 인간들' 측과 '신서유기' 측 관계자는 모두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서유기' 측은 안재현의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도 전했다.
음주운전이나 마약 같은 범죄가 아닌 개인사이기 때문에 하차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것. 그러나 구혜선이 주장하고 있는 심경글에 힘이 실리며 안재현을 향한 여론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이슈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과연 안재현의 방송 출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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