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윤정PD와 이민기, 이유영이 만난 OCN 새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이 베일을 벗는다.
1일 강남구에 위치함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서현우,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 김서희(이유영 분)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기지 못하는 형사 조태식(이민기 분)이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다.
특히 '모두의 거짓말'은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과 남자 주인공 이민기의 첫 스릴러 도전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이윤정 감독은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 쟁쟁한 멜로와 로맨스 작품 다수의 연출을 맡아왔던 인물이다.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온 이 감독은 첫 스릴러 장르물 도전에 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은 사랑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당시에는 설렘에 관한 주제를 많이 다뤘다"며 "이번에도 장르물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믿고 있던 것과 다르네'와 같은 반전이 주는 긴장감이 재미있었다. 장르물이라고 말씀해주시면 저도 새삼 놀란다. 촬영을 하며 장르물의 어려움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물에 도전한다. '뷰티 인사이드',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작품에서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멜로와 로맨스 장르에 익숙한 이민기였지만, 그는 이윤정 감독에 대한 신뢰로 '모두의 거짓말'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윤정 감독과 이민기의 재회는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이후 14년 만이다.
이민기는 "이윤정 감독님과 원래 인연이 있었다. 작품을 같이 하자고 연락을 받았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 워낙 신뢰하는 분이라 선택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며 "시놉시스 첫 장에 적힌 말이 특히 좋았다. '이 시대의 비극이 뭐냐고 묻는다면 악한 이들의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이들의 침묵일 것'이라는 말이었는데 이런 드라마에 함께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전작 '뷰티인사이드'와 다른 연기 변신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역할 자체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거나 특별한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이 아니다. 가장 평범한 사람이 형사 일을 하며 사건을 겪어나가는 이야기라 뭘 준비를 안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는 "체중도 8kg 정도 정말 힘들게 늘렸는데 '다들 늘린 게 이거냐', 하시더라. 편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가끔 농담식으로라도 '혹시 이 장면에서 멋있지 않았냐'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힘 빼고 편하게 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터널' 이후 2년 만에 OCN 장르물로 돌아온 이유영까지 더해지며 이들이 과연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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