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하림이 박정현의 'Ave Maria'무대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말했다.
전날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박정현이 베로나에서의 첫 버스킹에서 'Ave Maria' 무대를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베로나에 '패밀리 밴드'가 도착했다. 하림은 "지금 날씨 너무 좋아 어떻게 이렇게 좋지?"라며 베로나의 날씨에 감탄했다. 스케줄로 한국에 간 수현과 여권을 챙기지 못해 기차를 타고 베로나로 이동하게된 임헌일을 제외한 나머지 박정현, 하림, 헨리, 김필이 먼저 숙소로 향했다. 베로나 첫날 아침 김필이 가장 먼저 일어나 버스킹 준비에 나섰다.
베로나 첫 버스킹을 나가며 박정현은 "여기는 또 어떤 분위기 일지 너무 궁금하다. 벌써부터 다르잖아"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베로나의 중심지에서 버스킹 장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산 피에트로 성 전망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진짜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하림은 "야 여기서 노래하고 놀까 좀 그냥? 공연말고?"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베로나에서 첫 곡으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렀다.
이어 멤버들은 피에트라 다리위에서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는 피아노 버스커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했다. 패밀리 밴드는 피아노 버스커의 연주에 맞춰 즉흥 버스킹으로 합주를 이어갔다. 하림은 인터뷰에서 "우리 버스킹을 풍성하게 해주는 그런 경험이었던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패밀리 밴드는 아디제 강변에서 즉흥으로 생각난 '매일 그대와'로 감미로운 공연을 선물했다. 이어 하림은 "나도 이런 노래 있다"며 'You Are My Sunshine'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이 화음을 맞추며 함께 했다.
저녁 버스킹을 위해 패밀리 밴드는 '브라 광장'을 찾아갔다. '베로나 아레나'를 발견한 하림은 "베로나 아레나를 배경으로 버스킹을 하면 좋을거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패밀리 밴드가 브라 광장에서 버스킹을 준비했다. 김필은 'Like A Star'로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정현은 'P.S. I Love You' 공연을 보여줬다. 박정현은 "뭔가 에너지가 달라졌다. 설레임이 많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임헌일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박정현과 듀엣으로 'Fake Plastic Trees'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김필이 'Make U Mine'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헨리는 '제목 없는 Love Song'을 발표하기 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정현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Ave Maria'를 준비했다. 박정현은 "소통을 하고 싶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가 깊고, 신앙이 있는 사람들인 것 같았다"라며 곡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박정현은 "오페라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고, 오페라 공연장 앞에서 부른다는게"라며 특히 긴장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하림은 박정현의 무대에 "진짜 단출한 반주로 불러야 했는데 그 노래 자체가 주는 성스러움 그리고 해 질 녁 배경의 웅장함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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