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아현이 숨겨왔던 가창력을 드러내며 카이와의 듀엣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을 노리는 도전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였다. 두 사람은 수지, 백현의 'Dream'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보이스카우트가 승리했고, 걸스카우트는 정체를 공개해야 했다.
걸스카우트는 2라운드 경연곡이었던 '난 괜찮아'를 열창했다. 1절이 끝난 후, 걸스카우트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놀랍게도 이아현이었다. 이아현은 데뷔 25년 차 배우로, 음대 출신이었다. 예상치 못한 정체에 MC들과 판정단들도 깜짝 놀랐다.
이아현은 복면을 벗고서도 힘찬 보이스로 '난 괜찮아'를 완곡했다. 이아현은 수줍게 "배우 이아현이다"라고 말하며 인사했다. 김성주는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아현은 부끄러워 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이아현은 판정단에 앉아있던 뮤지컬 배우 카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앞서 카이는 걸스카우트의 정체가 이아현임을 예상했던 상황. 이를 안 이아현이 "정말이냐. 카이의 팬이다. 소원이 있는데,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같이 부르고 싶다"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카이는 당황한 듯 했지만 "제가 맞춰가겠다"고 말하며 무대로 내려왔다. 이아현은 수줍게 손을 내밀며 "손이라도 잡고.."라고 말했다. 카이는 웃으며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노래를 완창했다. 이아현은 소원을 이뤄 기쁜듯이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아현은 "카이의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카이와 노래한 게 너무 좋았다. 같이 노래 부른 영상을 녹화해서 휴대폰에 가지고 다니겠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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