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남과 이상화가 모두의 축복 속에 오늘(12일) 결혼하는 가운데, 강남이 결혼식 전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이날 하객 역시 김연아, 모태범, 곽윤기 등 내로라하는 국가대표들부터 연예계 절친까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하객 최여진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강남은 결혼식에 앞서 "저 오늘 결혼한다. 지금 살짝 떨리고 있다. 너무 행복하게 살아보겠다. 강남이 노력해서 잘 살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화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봤냐는 질문에는 "너무 예쁘다. 요정같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이어 축가와 주례를 누가 맡았는지에 대해 "축가는 비밀이다. 제가 부르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 부케는 누가 받을지 모르겠다. 주례는 제 아버지이신 태진아에게 맡겼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태진아가 등장해 "강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달라"라며 환하게 웃었다.
강남은 기쁜 나머지 만세삼창도 했다. 강남은 "경사스러운 날이니까 만세를 하겠다"며 힘차게 만세했다. 앞으로의 결혼 계획에 대해 "2세는 신혼을 즐기고 여행을 다닌 뒤 결혼 생활을 즐긴 후에 가지도록 하겠다. 1년 뒤가 아닐까. 노력해서 금메달 같은 인생을 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끝으로 강남은 기쁜 날이니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개사해서 불렀다. 강남은 "상화는 장난이 아니야~ 상화는 장난이 아니야~ 진실인 거야~"라고 흥 넘치게 부르고 퇴장했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처음 만났다. 강남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정글에서 친해졌다고. 강남은 이상화가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연애를 시작했다. 비밀 연애 중이었으나,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가 이상화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고 태진아가 눈치챘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깜짝 놀랐다.
열애가 밝혀졌을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 중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이미 올해 초 강남은 이상화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던 상황이었다. 강남은 이상화와의 결혼을 위해 귀화 신청까지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강남과 이상화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결혼 전 예비부부의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남이 이상화에게 페디큐어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이상화는 프러포즈를 받고 "내가 더 잘해야겠다"며 고마워했다.
이제는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강남과 이상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부부인 만큼, 앞으로 행복한 2막이 펼쳐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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