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뚝심 있게 장르물을 고집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OCN이 다양한 비전과 포부를 제시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동 에스팩스토리에서는 OCN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황혜정 CJ ENM 미디어 콘텐츠운영국 국장, 최경주 CJ ENM 미디어 마케팅팀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스릴러하우스' 역시 작년에 이어 할로윈 시즌과 맞물려 진행된다. 이번에는 'THRILLING FUN GROUND'존과 'THRILLING THEATER'로 나뉘어 2배로 넓어진 공간과 한층 다양해진 체험을 제공한다. 'THRILLING FUN GROUND'에서는 할로윈 마켓과 메이크업, 공포 VR 스테이션과 할로윈 F&B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THRILLING THEATER'에서는 '타인은 지옥이다', '트랩', '보이스' 등 OCN 오리지널 작품 혹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경주 팀장은 "OCN을 사랑해주시는 팬덤 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THRILLING THEATER'의 이머시브 체험존을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몰입을 중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팀장과 황 국장은 오는 2020년 선보일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내년 OCN의 첫 작품인 최수영 주연 '본대로 말하라'를 시작으로 차태현, 이선빈 주연의 '번외수사', DMZ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써치', 네이버 웹툰 원작의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예고한 '소유', '타인은 지옥이다'와 '구해줘'를 집필한 정이도 작가의 신작 '다크홀' 등이 있다. 이어 최진혁, 박성웅 주연의 '루갈' 하루 평균 270여명이 사라진다는 시공간 미스터리 스릴러 '미씽', 평행세계를 이용한 교묘한 살인 스릴러 '트레인', '걸캅스'의 드라마판, 'K스릴러'의 새 지평을 열 퇴마물 '아일랜드' 등 라인업도 준비돼 있다.
최 팀장은 또한 "한국형 마블 세계관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언젠가는 OCN만의 드림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혜정 국장 역시 이와 관련해 "OCN이 내년에 25주년이 된다. 그간 뚝심 있게 장르물을 해오면서 우리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것 같다. 사실 OCN의 가치는 장르물의 세계관은 권선징악에 두고 있고, 마블은 히어로 위주의 스토리다. 저희 나름대로 꾸준히 사회적 공감을 일으키는 애정어린 한국형 히어로들을 많이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세계관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드림팀을 꿈꾸기 위해 플랜을 잡고 있는 건 있다"며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에서 영화와 장르 드라마는 저희가 잘 했다. 이 분야에서 스토리로 모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OCN이 되자고 생각하고 있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릴러 하우스'는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애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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