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상경이 성우의 인수를 거절햇다.
전날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성우실업으로 구지나(엄현경 분)를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욱(김상경 분)은 청일전자로 돌아와 청일전자의 청소기에 가능성을 보고 직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좀 더 공격적으로 확장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욱은 자신의 복귀를 알리며 청소기를 500대를 주문 받았다. 이에 이선심은 최영자(백지원 분)에게 "500대 정도 작업하시래요. 부장님이 아는 업체 통해서 영업했다"라고 알렸고 최영자는 "그거로 급한 불은 끌 수 있겠다"라며 안도했다.
그런가운데 황지상(정희태 분)은 박도준(차서원 분)에게 "청일 성우에 인수시켜 그 회사 살려보려고 그렇게 지원했는데 너가 무능력해서 이렇게 된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도준은 "저희 쪽에서 인수를 강요할 수 없다. 성우에서 청일을 인수하기로 이미 정해져 있었던 거냐"라고 반박했지만 황지상은 "내가 이런 상황 예측 못했을거 같냐 니가 실패할거 예상해서 이미 다 준비해놨다. 만약에 성우가 인수하는데 문제 생기면 큰일이다"라며 박도준을 압박했다.
이선심이 인수에 대한 미팅을 위해 성우를 찾아갔다. 그리고 이선심이 성우에서 구지나와 마주쳤다. 구지나는 이선심에게 "오랜만인데 그냥 가면 어떻게 잘 지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심은 "잘 지내? 너 같으면 잘 지냈겠냐? 이 나쁜년아?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라며 분노했다. 그리고 구지나는 "니 인생을 니가 망쳤지 내가 망쳤어? 어떻게 나를 원망해? 너야 말로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지"라며 뻔뻔한 태도로 반박했다.
유진욱을 통해 구지나가 낙하산으로 성우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된 문형석(김형묵 분)은 황지상을 불러 "청일 경리팀장이 성우에 가있다던데 어떻게 된거야 뭐 아는거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지상은 "청일을 인수하려면 청일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할거 같아서 소개해줬다"라고 답했고 문형석은 "무슨일을 그런식으로 해 미리 상의도 없이"라고 말했다.
이후 유진욱이 오만복(김응수 분)을 찾아갔다. 유진욱은 오필립(김도연 분)의 "아저씨 저희를 좀 도와주세요. 신제품 계발 거의 다 완성돼간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회사로 다시 돌아와 주실수 없냐"라는 말에 청일전자에 복귀 했다며 오만복에게 "회사 지켜보겠다고 필립이가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 최선을 다해볼거다. 사장님도 얼른 나으셔서 돌아오셔야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만복이 눈물을 흘렸다.
유진욱은 성우와의 인수합병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박도준은 "저는 단지 청일전자 직원분들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리를 나섰다. 이에 유진욱은 직원들에게 "저건 우리같은 직원들이 선택할게 아니다. 사장님과 오실장이 결정할 문제다. 근데 사장님과 오실장은 성우에 인수되는걸 바라지 않는다. 나는 우리 청소기 품질에 확신이 있고 신제품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지도가 없는 청일전자에 청소기를 파는게 쉽지 않자 유진욱은 "이왕이면 남의 회사 말고 우리 회사에서 열심히 해보자 인수? 여기서 찌질이가 남의 회사 인수되면 더 찌질이 되는거다. 이 회사가 싫은 사람은 나가야지 언제까지 남의 눈치만 보면서 피하고만 살거야? 죽기살기로 결판을 내봐야 하는거 아니야? 제대로 할 사람 제대로 하고 그만 둘 사람 그만 두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선심은 유진욱의 말을 떠올리고 성우로 구지나를 찾아가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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