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의뢰인이 가우디 숲길 집을 선택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직장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로의 이주를 꿈꾸는 의뢰인을 위해 매물이 소개됐다.
손미나와 양세형에 내 집 마련의 고수인 배우 이시언도 합류하면서 이주를 꿈꾸는 가족을 위해 산쿠카트의 매물을 찾아 나섰다. 현지 중개인 조셉은 동사무소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매물 1호로 이들을 데려갔다. 지상층에 위치한 이 집은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한국식 가옥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방의 구조는 특이하지만 방마다 붙박이장, 라디에이터 등 대부분이 갖춰져 있는 편리한 구조였다. 한국 제품으로 익숙한 가전제품이 빌트인 되어 있는 주방이 장점으로 꼽혔다.
중정공간을 본 손미나는 “스페인은 이웃들끼리 빨래 널면서 대화도 하고 저녁 먹으러 오라고 초대도 한다”면서 “나의 집은 너의 집, 이라는 스페인 말이 있다 이웃 간의 정이 많다”면서 이웃들과 자주 얼굴을 보게 되어 있는 중정공간이 불편한 공간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발코니로 나간 양세형은 “동향이라서 햇살이 보이고 나무도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히든 공간에 넉넉한 크기의 화장실과 방이 나타나면서 방4개 화장실2개로 의뢰인의 조건에 충족했다. 이 집은 도보로 5분 거리에 기차역, 주민세터, 은행, 스쿨버스 등이 위치해 있어서 의뢰인에게 적합한 위치를 자랑했다. 이 집은 월세 1300유로로 지금까지 나왔던 집 중에서 가장 예산을 세이브 하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김숙은 덕팀의 산쿠카트에서 마지막 매물을 소개했다. 해바라기 라는 뜻의 신도시 ‘미라솔’에 있는 이 매물은 신축으로 외관부터 신축 느낌이 나는 모던한 건물이었다. 에어컨, 인덕션 등이 옵션으로 들어와 있는 이 집의 자랑은 거실에 조명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채광과 자동 블라인드였다. 전동 블라인드를 이용하면 2중으로 햇빛이 차단되며, 차양문이 발코니를 따라 이동하게끔 되어 있어서 어느 방에서나 차양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쇼핑몰, 스쿨버스 탑승지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이 집은 월세 1700유로로 책정됐다.
복팀의 손미나 코디는 “스페인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가족처럼 지내던 친구들이다 아무리 바르셀로나가 좋았어도 이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다르게 기억 됐을 것 같다”면서 지인의 집으로 양세형과 이시언을 이끌었다.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이 곳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현지 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미나 덕분에 바르셀로나 현지의 집을 둘러본 후 양세형은 “두 분을 위해서 한국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갓을 선물했다.
양세형과 손미나는 가우디 숲길 가운데 있는 ‘가우디 숲길 집’을 소개했다. 도서관과 영화관, 학교가 코앞에 있는 이 곳은 의뢰인에게 익숙할 마루바닥으로 바닥 처리가 되어 있었다. 벽난로를 본 손미나는 “이런 게 집에 있으면 저 공간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든다”면서 가족에게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미나는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완전 초록색이다 숲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여유 있는 주방에는 채광이 강렬해서 조명을 꺼도 충분히 밝았다. 이 집의 방들과 숨겨진 공간들을 둘러본 후 이시언은 “의뢰인이 이 집 놓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다”면서 강력 추천했다. 월세는 1700유로로 책정됐고 손미나는 “이런 집이라면 휴가를 좀 덜 가도 수영장 앞에 앉아서 휴가 대신 즐기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가우디 숲길집을 추천했다.
의뢰인은 긴박한 출국 일정으로 자택에서 최종 선택을 했다. 의뢰인은 “낯선 곳에서 집 찾느라 고생하셨다 감사하다”면서 가우디 숲길 집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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