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편애중계' 캡쳐
MBC='편애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재환이 세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첫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중계진 지인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들의 소개팅이 진행됐다. 김재환, 박성균, 유정학이 그 주인공들이었다.

서장훈의 지인인 키 197cm의 농구선수 출신 김재환은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었다. 서장훈은 "훌륭한 후배. 많이 아껴 놨는데 여기에 푸는 것"이라고 그에 대해 자부하기도. 김재환은 자신이 '연못남'인 이유로 "표현을 너무 못해서"라고 짐작했다.

축구팀의 편애 선수는 안정환의 지인, 박성균이었다. 현재 방송 진행팀 스태프 겸 트로트 가수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자신이 '연못남'인 이유가 "김재환과 완전 반대. 연락도 엄청 자주 하고 올인하는 스타일."때문이라고 말했다.

야구팀의 선수는 부상 탓에 야구를 그만둔 유정학이었다. 현재 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는 유정학은 "6시부터 12시까지 일하고, 일년에 두번 쉰다."라며 바쁜 일상 탓에 연애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학의 과거 연애는 무려 11년 전이었다.

이후 세 사람은 미술학원 선생님 안소라와 피겨스케이팅 코치 신예지, 사진작가 김지원을 마주했다. 세 여성을 만난 뒤, 가장 활약한 인물은 반전의 유정학이었다. 유정학은 세 소개팅녀에게 종이 장미를 선물하는 센스와 함께, 안소라의 컵을 바꿔주며 "컵이 깨진 거 같다. 다친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첫인상 호감을 밝히는 사인이기도 했다. 유정학은 '사랑의 북끄북끄' 중 안소라에게 노골적인 직진 호감을 내비쳐 안정환의 "11년 연애 쉰 거 맞냐. '나 너 좋아해' 그 얘기와 뭐가 다르냐."는 감탄을 받기도 했다.

전반전이 종료된 뒤, 6인은 사랑의 짝대기를 통해 호감도를 밝혔다. 신예지와 박성균, 김재환과 안소라가 서로를 지목하며 마음이 통한 가운데, 김지원의 선택을 받은 유정학은 직진하던 마음 그대로 안소라를 지목했다. 이후 중계석으로 돌아온 유정학은 "김칫국일 수 있는데, (안소라가 마음을) 감추신 거 같다."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뒤 후반전 커플게임에서 유정학은 안소라와 파트너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1대1 5분 심층 토크도 이뤄졌다. 유정학은 안소라와의 1대1 토크 중 "제가 관심이 높았다. 오늘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어김없이 직구를 던졌다. 유정학은 바쁜 스케줄을 묻는 안소라에게 "매력 있어도 만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어진 심층 토크에서는 김재환이 제대로 활약했다. 김재환은 김지원, 신예지의 얘기를 경청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여성들은 연신 미소지었다. 역시 김재환과 대화하게 된 안소라는 "여자친구 사귀고 싶은 생각이 있냐. 주변에 여자 지인이 많냐."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상황 속 서장훈은 또 한번 자부심을 가지며 80% 몰표를 예상하기도 했다.

선택의 순간, 김재환은 망설임 없이 안소라에게 직진했다. 김재환은 "처음부터 밝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저와 프로 농구 보러 가실래요?"라고 고백했고, 짐작했던대로 유정학 또한 안소라를 택했다.

그리고 이후 여성들의 선택이 이어졌는데. 김지원과 신예지, 안소라까지 모두 김재환을 선택했다. 이런 반전의 선택에 농구팀 서장훈과 붐은 얼싸안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장훈의 인맥이 제대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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