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현석 전 YG 프로듀서가 원정 성접대, 원정 도박 혐의에 이어 협박 등의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양현석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양현석은 협박과 업무상 배임, 범인도피 교사죄 등의 3가지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6일 경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양현석은 언론 부담 등을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빠른 시일 내 소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빠르면 이번 주말 양현석을 재소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A씨가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A씨는 첫 경찰 조사에서는 비아이의 마약 투약에 대해 진술했지만 양현석의 회유로 인해 진술을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고 이 같은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제보했다.

또한 양현석은 A씨에게 진술 번복의 대가로 회삿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업무상 배임 혐의도 함께 받게 됐다.

경찰은 이 같은 양현석의 혐의가 가볍지 않다고 보며 빠른 시일 내 양현석을 소환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후 비아이는 그룹에서 탈퇴했고 지난 9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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