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쌍둥이 육아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쌍둥이를 임신한 최민환X율희 부부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아빠인 김현욱의 집을 방문했다. 김현욱은 남매 쌍둥이의 아빠였는데 둘을 위해 여러가지 육아용품과 쌍둥이 육아팁을 전수해주었다.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끊임없이 할 일이 이어지는 김현욱의 모습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율희는 "이것이 우리집의 미래 풍경... 아직은 낯설어요"라고 소감을 고백했다.
최민환은 "쌍둥이가 태어나면 제가 손톱,발톱을 80개를 깎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현욱은 "나는 노안이 와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가는길에 두 부부는 "정신이 없어서 내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살림남2에 새로 합류한 초보 살림남 팝핀현준은 가슴아픈 과거사를 고백했다.
팝핀현준은 허리가 아픔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어머니에게 걱정되는 마음에 잔소리를 늘어 놓았다. 결국 아침식사로 현준이 햄버거와 치킨을 배달시키자 어머니는 거의 드시지 않고 밥상을 차리려고 했다.
현준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생선 살을 직접 발라서 입에 넣어주는 등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였다. 허리에 복대를 차고도 아들의 반찬을 만들기 위해 고추를 말리고 무를 써는 등 쉬지 않고 일했다. 현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큰소리를 치면서도 어머니가 시키는 일을 다 해냈다.
현준의 어머니는 "우리가 부도나서 가족이 헤어졌을 때 현준이가 배를 많이 곯았다"며 가슴아픈 과거사를 고백했다. 현준은 "노숙하며 영양실조로 손톱과 머리카락까지 다 빠졌다"고 말하며 어머니가 아들의 끼니에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서로를 생각하면서도 서툰 표현에 감정이 상한 두 사람을 박애리가 와서 중재했다.
이어진 김승현의 가족은 가을을 맞아 가족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새 옷을 사도 입고 갈 곳이 없다"며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고, 캠핑카를 빌려 여행을 떠났다. 어머니는 "캠핑클럽의 효리랑 내가 비슷하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되었다. 김승현은 약혼녀 장정윤 작가에게 손편지와 함께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김승현은 짚라인을 타며 "장 작가님, 저란 사람을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외치며 뛰어내려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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