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명길이 차예련의 마음을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제니스(차예련 분)의 마음을 떠보는 캐리정(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리정은 "왜 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이가 말을 안 했을까. 구해준 말대로 서로 사랑해서?"라고 구해준(김흥수 분)과의 3년 전 인연을 말하지 않은 제니스의 마음을 의심했다.
제니스를 찾아온 캐리정은 "왜 엄마한테 숨겼냐. 구해준 삼년 전 여자가 너라며. 엄마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왜 속였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제니스는 "복수에 방해가 될까봐 말 못했다."고 변명, "엄마가 아시면 저 못믿으시고 저 때문에 우리 계획 망칠까봐 못 말했다. 구재명 아들인거 알고 바로 한국 떠났고 다 잊었다."고 둘러댔다.
캐리정은 "우리 가족에게 3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해준이 누구의 자식인지 명심하라."고 제니스에게 복수심을 되새겨줬다. 이어 캐리정은 "구해준이 널 가장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할 시간에 추락시키라. 엄마, 아빠도 가장 행복할 때 모든 걸 잃었다."고 명했는데. 제니스는 가만히 '모든 걸? 엄마한텐 제가 있었잖느냐. 엄마한테 전 아무런 의지도 안 됐냐.'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을 믿어달라 부탁했다. 캐리정은 "엄마한텐 너밖에 없다. 너와 다시 행복해지려고 이 복수도 하는 것."이라고 제니스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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