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윤형빈과 이승윤이 파이터로서 합했다.

13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의 코너 '자체발광 초대석'에서는 개그맨 윤형빈과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승윤은 지난 2010년 격투기 선수로 데뷔. 연예인 1호 격투기 선수고,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데뷔한 연에인 2호 격투기 선수다. 이승윤은 "1호라서 부담감이 컸었다. 그때는 방송사 측도 제대로 안 잡혔을 때라 큰 화제도 안됐었다. 한 편으로는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한번 나간 대회에서 패한 이승윤은 "10살 어린 동생이었고 굉장히 잘하는 친구였다"며 "그 자리에서 제가 너무 많이 맞아서 숙연한 상태였다. 김민경 씨도 그렇고 다 울었었다. 그 친구도 이겼는데도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서 그 분위기를 깨야할 것 같아서 "넌 형도 없냐?"면서 좀 장난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경미는 "저는 이 경기를 맨 앞줄에서 봤는데 그때 '풀하우스'라는 코너를 같이 했었다. 근데 승윤오빠가 내 앞에 와서 계속 맞더라. 저도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윤형빈은 "아내의 일터에 와 있는 기분이 어떠냐"는 DJ 박준형의 물음에 "일단 다른 때보다 오히려 쑥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미의 "행복하냐"는 물음에는 "행복하다"고 다급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정경미는 자신에게 돌아온 질문에 대해 "전 다시 태어나도 윤형빈 씨랑 결혼한다. 다시 태어나도 잡을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들 준이에 대해 윤형빈은 "저는 쌍커풀이 짙은 눈은 아니고 정경미 씨는 쌍커풀이 너무 예쁘지 않나. 후천적인 영향을으로 생긴거라 아이는 없어야하는데 아이가 너무 예쁘게 쌍커풀이 있더라. 저희 집 쪽에는 없는데. 알고보니 장모님 눈이 있었다"고 의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격투기 선수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합을 맞춘다. 윤형빈은 "첫 녹화를 했다. 김보성 씨까지 격투 오디션 연예인 출신 파이터 3명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모였다. 같이 모여서 격투기 유망주를 발굴해서 데뷔시키고 상금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형빈 씨는 파이터 분들을 이끌고 저랑 보성형님은 멘토로서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8년동안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저는 사실 뼛속까지 도시 사람이다. 서울 출생이고 고층에서 커피마시면서 네온사인 바라보고 그런 것 좋아한다. 근데 자연을 느끼고 있고, 자연에 동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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