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특, 뮤지, 오은영 박사가 출연료를 받지 못하자 대중들이 뿔났다.
KBS 키즈에서 방송된 '독서공감 서로서로'는 출연진이었던 이특, 뮤지,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제작 관계자들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했다. 정산금을 받지 못하자 뮤지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뮤지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퇴사 후 월급을 받지 못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저도 지난해 일한 것을 통으로 받지 못했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이어 뮤지는 "더 밀리면 해당 방송국과 감독님의 이름을 밝힐 것"이라고 말하며 "카메라 감독 및 스타일리스트들까지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힘든 상황을 전했다. 뮤지가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프로그램은 '독서공감 서로서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뮤지, 이특 양측 소속사 역시 정산금을 받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며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한 매체에서 공개한 오은영 박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독서공감 서로서로'는 KBS키즈 채널에서 방송됐지만, KBS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제작사는 한국임상심리연구소로, KBS한국어진흥원이 편성을 맡았을 뿐이다.
이에 KBS한국어진흥원도 난처한 입장을 표했다. 18일 KBS한국어진흥원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제작사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라고 독촉하는 중이다. 제작사가 준비되는 대로 출연료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한국어진흥원도 제작사에게 계속해서 독촉하는 방법 뿐이었다.
출연진이 출연료를 제때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대중들은 자신의 일처럼 분노했다. 출연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출연료 미지급 사태. 출연진이 용기내 목소리를 낸 만큼, 출연료 정산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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