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캔이 솔직담백한 토크로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그룹 캔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창렬은 이종원에게 "결혼생각 없냐"고 물었고 이종원은 "아무생각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말해서 50명 중에 다섯 쌍만 행복하다고 하면 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김창렬은 "대체 주변에 어떤 분들이 있는거냐"며 "나는 행복한데"라고 했고 한민관도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배기성도 "날아갈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창렬은 "벌써 세 명인데"라고 하자 이종원은 "세 명뿐이다"라며 웃어보였다.

캔의 신곡 '쾌남'은 어떤 노래냐는 질문에 "젊은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한민관은 "'쾌남' 노래는 좋은데 뮤직비디오를 보니 종원 형님의 몸동작이 힘들어보였다"고 했다.

이에 김창렬이 "종원 형님이 50살이 넘었잖아요"라고 했고 이종원은 "정확하게는 50이 안넘었다. 지금 딱 50살. 다음 달이면 하나다"라며 씁쓸해 했다. 김창렬은 "20살 다섯 명이 뭉친 아이돌 같은 팀"이라며 호탕하게 캔을 소개했다.

'쾌남'을 들은 후 김창렬이 "매년 지역 행사를 휘저을 것 같다"고 하자 캔은 "그러면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쇼호스트인 배기성 아내가 행사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고. 배기성은 "이벤트성으로 한 거였는데 부부지간에 같이 일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배기성은 "한민관 씨는 진행을 잘하고 진행 좋아하는 만큼 생색을 많이 내더라. 뒷짐 지고 다니고"라고 해 한민관을 당황케 했다.

목관리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 배기서은 "비법은 없고 늘 하던대로 해야한다"고 털어놨다.

김창렬은 서로에게 부러운 점이 있냐고 물었다. 배기성은 "이종원 씨는 결단력이 좋다는 것. 저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그리고 장점이 꼭 자기가 고르는 것처럼 열심히 골라준다"고 칭찬했고 이종원은 "참 열심히 산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그룹 체제를 유지하면서 솔로 활동도 하는데 어떨까. 배기성은 "혼자할 때는 외로움을 많이 즐기는 편이다"이라고 했다.

마미손이 피처링을 제안했다고. 배기성은 "그 때 당시에는 마미손이 누군지 몰랐었다. 그 때 복면을 벗고 왔었는데 데모곡을 제 흉내를 내면서 그대로 부르셔야한다는 압박감을 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소년점프'가 희망적이고 파워풀하기 때문에 제가 불러주길 바랐다고. 며칠 전에 또 연락와서 음악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원은 "같이 하고 싶은 가수에 매드클라운"이라고 했다. 김창렬과 한민관이 수군대자 배기성은 "약간 비슷하긴 해요. 둘이"라고 했다. 이에 한민관은 피식 웃어보였다.

캔의 외모를 비교하자 배기성은 "미모는 제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여성 분들은 이종원 씨를 좋아하더라"고 했다. 김창렬이 "근데 왜 결혼은?"이라고 하자 "창렬아 나는 안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기성은 전국을 돌며 옛날 통닭을 먹는 1인 방송을 했다고. 그러나 배기성은 세 달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2배 이상이 높아져서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닭 때문이 아니라 튀김 때문이라며 오해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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