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2020년 1월 새해 포문을 열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흥행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호화로운 라인업과 풍성한 볼거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먼저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후속으로 오는 15일부터 '머니게임'이 방송된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이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그 연기력을 입증한 베테랑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 외에 유태오, 최덕문, 정동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극을 뒷침할 것으로 알려져 '믿고 보는'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이성민과 심은경이 '머니게임'을 통해 각각 5년과 6년 만에 안방 복귀하게 되면서 기대를 더했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는 박서준을 필두로 내세운 '이태원 클라쓰'가 오는 31일부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이와 더불어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배우들이 낼 시너지뿐 아니라, 이들 배우들의 외모가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것 또한 원작 팬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상파 중에서는 SBS 월화 드라마로 오는 6일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편성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미 앞선 시즌1에서 실제 사례들을 접목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사회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던 만큼,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김사부' 한석규가 타이틀롤로 중심을 잡고 이성경, 안효섭, 소주연, 진경, 임원희 등 배우들이 이를 뒷받침하며 연기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는 오는 22일부터 옥택연과 이연희 주연의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부정적 이슈와 혹평 속에서 종영하는 전작 '하자있는 인간들'의 뒤를 이어받아 유의미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이 외에도 채널A에서는 오늘(3일)부터 주상욱, 김보라 주연의 금토드라마 '터치'가 방송된다. 1월 드라마 라인업이 풍성하게 채워진 가운데, 과연 이 같은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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