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포스터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토브리그'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까지 설 연휴 결방이 확정되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 설 선물 세트를, 설 당일인 26일 일요일 같은 시간에는 영화 '극한직업'을 대체 편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설 연휴를 맞이해 대체 편성으로 드라마의 결방을 알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앞서도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4일과 5일에도 한 주 방송을 쉬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바 있다. 당시에는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 새해에 접어들었던 만큼 촬영 일정 재정비를 통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드라마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서 큰 결정을 내린 셈.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결방을 결정지은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 뿐만이 아니다. SBS '스토브리그' 역시 일찌감치 설 연휴 결방을 확정지었다. '스토브리그'가 방송되던 24일 금요일에는 설날특선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25일 토요일에는 영화 '악인전'이 전파를 탈 예정. '스토브리그' 또한 설 연휴 이전 한 차례 결방을 한 적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연말 시상식에 방송을 양보했던 것. '사랑의 불시착'과 '스토브리그'는 연말과 설 연휴가 연달아 겹치며 벌써 두 번이나 결방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드라마를 기다려온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설 연휴 드라마가 결방되는 일은 잦기는 하지만 현재 이 드라마들의 화제성을 생각하면 본방송까지 한 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아쉬움 성토는 그만큼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하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스토브리그'는 직전 방송이었던 11회에서 16.5%(시청률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했으며 '사랑의 불시착'은 14.6%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요즘 방송을 이끄는 대표적인 인기 드라마들.

'사랑의 불시착'과 '스토브리그'는 한 주 방송을 쉬는 대신 보다 더 완벽한 방송으로 그 다음 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이 드라마들이 설 연휴가 지난 후 시청자들을 다시 안방으로 불러 모을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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