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우아한 모녀' 캡쳐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차예련이 최명길을 믿었다.

5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과 설미향(김보미 분)의 대화를 엿듣고 캐리정(최명길 분)의 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제니스(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설미향에게 큰딸 홍유라에 대해 얘기하며 "차미연(최명길 분)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라고 밝혔다. 이후 제니스는 "엄마가 홍유라 유괴범?"이라며 의혹을 가졌다.

설미향은 다시 캐리정의 보호 아래 들어갔다. 서은하와 캐리정 가족의 기묘한 대치 속 설미향은 실신했고, 캐리정은 그를 다시 집으로 옮겼다. 한편 서은하와 홍인철(이훈 분)은 설미향을 놓친 것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설간 쉽게 말 못할 거다. 자기도 지은 죄가 있는데. 공범이다."라고 안도했다.

그리고 제니스는 홍세라(오채이 분)이 말했던 '캐리정이 30년 전 저지른 일'을 떠올렸다. 이후 제니스는 홍세라에게 유괴에 대해 말 꺼내며 "그렇게 의심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홍세라는 돈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원한 관계에 의한 범죄일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제니스는 캐리정을 유괴범이자 살인자로 무는 홍세라에게 "근거 없이 사람을 범죄자로 모냐. 네 부모나 너나 똑같다. 가상의 범인 하나 만들어서 그 사람을 죽도록 증오하며 네들의 죄책감을 달래고 싶은 거 아니냐. 캐리정 그만 이용하라. 유괴할 사람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니스는 홍유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제니스는 "백화점에서 유모차에 탄 채로 없어졌다고. 핑크색 옷에 핑크색 신발. 얘만 찾으면 엄마 누명 벗겨지는 건데."라며 홍유라 사건을 파헤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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