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현진이 임용에 합격해 대치고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전날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임용에 합격하고 휴직하고 돌아온 박성순(라미란 분)과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순은 고하늘, 배명수(이창훈 분)와 준비한 융합수업에 대해 부장 회의에 알렸고 한재희(우미화 분)는 "전 의견이 다르다. 새로운 창의수업 좋다. 근데 왜 하필 지금?"라며 반박했다. 또 한재희는 "아까도 학부모 민원 전화 왔다. 도연우(하준 분)쌤 때문에 새로운 창의수업을 수업시간에 한번 해봤다는데 고3애들 입시가 얼마나 급한데 그걸 왜 애들한테 실험 하냐고요. 문제는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한다. 실질적으로 입시에 도움 안되는거 확실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순은 학기를 마치고 방학과 동시에 남편의 해외파견을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그런가운데 배명수와 문이과 융합수업을 준비하며 고하늘은 "애들이 이 융합수업 싫어할 수도 있겠죠? 잘하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수능에 집중해야 되는건지"라고 말했다. 이에 배명수는 "그래도 의미는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고하늘과 배명수가 한재희에게 호출을 받고 교무부로 향했다. 한재희는 "도연우 선생님이 한번 해봤으면 됐지. 민원 전화 받는거 너무 힘들다"며 문이과 융합수업에 강하게 반대했다.
이를 알게 된 박성순은 변성주(김홍파 분)와 문수호(정해균 분)에게 휴직 사실을 알리며 "저 없음 진학부 괴롭히겠죠? 여기저기서? 겨울에 퇴임하시면 더할거고요. 그래서 저 가기 전에 진학부를 키워볼까 한다. 몸집이 좀 커져야 다른데서 흔들기 어려우니까. 진학부랑 다른 부서랑 합치면 어떨까. 물론 애들을 위한거기도 하다"라고 문수호에게 부탁했다. 이에 문수호는 "이번에 하는 그 수업 제대로 한번 해봐요. 반응 좋으면 내가 밀어붙여 보겠다"라고 박성순에게 말했다.
이후 박성순은 도연우에게 융합수업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며 "나 동반휴직 할거다. 나 가기 전에 진학부도 좀 키우고 애들한테 도움되는 일도 좀 하고 그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학부 선생님들이 함께한 처음이자 마지막 통합수업이 시작됐다. 이어 진학부의 통합수업은 걱정과 달리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진학부 회식 자리에서 박성순은 "혁신부 키워보자고 했어. 잘 될지 어떨지 모르겠고. 그리고 나 12월에 휴직할거야 동반휴직. 저 사람 외국파견 따라갈거야"라고 휴직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박성순은 "나 없으니까 배명수 선생님이 진학부장 맡아줘야겠는데"라고 말했다.
박성순이 휴직으로 학교를 떠나고 2021년 고하늘은 임용시험을 봤다. 그리고 1년 6개월 후 고하늘은 임용시험에 합격해 대치고가 아닌 다른 학교에서 송지선(권소현 분)과 만났고, 이후 돌아온 박성순과 진학부 선생님들이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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