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남길이 사부로 출연해 신상승형재와 완벽한 케미를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남길이 새로운 사부로 출연했다.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 인물은 전도연. 전도연은 "나와 작품을 같이 한 적 있다. 흥이 많다. 배우이면서 문화예술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는 대표님"이라고 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그리고 김남길은 사부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사부로서 누구를 가르쳐줄 깜냥은 아니"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2020년 새해를 맞이해 OT 개념으로 같이 함께 잘 놀아보자"고 신상승형재와 인사를 나눴다.

김남길은 신상승형재와 많이 걷기부터 휴대폰 하지 않기, 뭐든 함께 결정하기 등의 규칙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특히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그는 문화예술 NGO 단체 '길스토리'를 8년째 운영 중이었다. 김남길은 "모두 내가 착한 줄 알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착한 사람은 아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내일까지의 총 걸음 수를 환산해 학생들에게 학용품으로 기부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걷기. 이들은 둘레길을 산책하다 한 분식집이 보이자 핫도그 의리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호떡을 두고 딱지치기 게임을 하는 등 게임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남길은 한입도 먹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옛날 교복을 빌려입고 제기차기를 시작했다. 양세형이 "게임을 통해 깨닫는 게 뭐냐"고 질문하자 김남길은 "무조건 재밌게 놀아야 한다. 재밌게 놀고 쉬어야 일을 잘 할 수 있다"며 나름의 소신을 전하기도.

김남길은 신상승형재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그림 그리기 게임에서 이승기가 답을 완벽하게 맞히자 "이렇게 호흡이 좋은면 게스트 말고 고정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집사부일체'를 향한 강렬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열혈사제'를 통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 중의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김남길. 배우 신성록이 김남길을 롤모델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김남길은 많은 배우들 사이에서 존경 받는 인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남길은 여전히 겸손했다. 그리고 또 순수했다. 게임에 열중하며 신상승형재와 어울리는 모습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이에 김남길을 향한 응원은 더욱 쏟아지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또 김남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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