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아놀드 홍이 국민 건강 전도사답게 다이어트에 관한 꿀팁을 전수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1세대 트레이너 아놀드 홍이 출연해 살이 찌는 이유를 정확하게 꼬집어 DJ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첫 출연한 아놀드 홍은 "오늘 방송을 듣는 분들을 건강을 얻으실 것이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아놀드 홍은 자신의 인생이 바뀐 계기를 영화 '터미네이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놀드 홍은 "그 당시 어린 마음에 저분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만나게 됐다"라고 말하며 '성덕'임을 인증했다.
당시 운영하던 체육관을 아시아 매출액 1위를 달성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게 해준다는 말에 아놀드 홍은 1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놀드 홍은 "2004년도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별로 없었다. 11만 원의 수업료를 받았고, 혼자서 1년 매출 2억 5천 달성까지 해봤다"라고 말해 DJ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놀드 홍은 아놀드 슈왈제너거를 만나기 위해 아내에게 "'주말부부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부탁했다. 센터 앞에 숙소를 잡고 6시간 자면서 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딘딘은 "아놀드 슈왈제너거와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냐"라고 물었고 아놀드 홍은 "'굉장히 몸이 좋다 멋지다'라고 얘기해줬다"라고 답했다.
어릴 적에 어떤 운동을 하셨냐는 질문에 아놀드 홍은 "전라도 목포가 고향인데 유도를 시작해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그런데 가족이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가까운 학교에 유도부가 없었다. 운동은 계속하고 싶은데 공부는 잘하기 못해서 씨름으로 고등학교 진학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아놀드 홍은 "씨름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이 목표여서 중간에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딘딘은 아놀드 홍에게 "보디빌더 대회 1등을 하셨다. 심사 기준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아놀드 홍은 "키가 큰 사람은 굉장히 불리하다. 정사각형이 보기 좋은데 키가 크면 직사각형이 된다. 심사 기준은 밸런스, 근육량, 근질을 본다. 저 같은 경우는 키가 크기 때문에 체지방 률을 낮추고 헤비급에서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김상혁은 "보디빌더 트레이너로 재능 기부를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아놀드 홍은 "'100일의 약속'이라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총 1300명 정도로 가르치고 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아놀드 홍은 "살이 찌신 분들은 많이 먹어서 찌는 것이 아니다.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한다. 그런데 필요한 영양소는 여전히 결핍된 상태에서 안 좋은 음식만 먹게 돼서 그렇다"라고 살이 찌는 원인을 꼬집었다. 이어 아놀드 홍은 "이유 없이 체중이 는다는 것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다"라며 주의를 줬다.
이날 '오빠네' 청취자는 아놀드 홍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놀드 홍은 "조미료가 많으면 독소로 느껴 몸이 스트레스 받는다. 선조들이 먹던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먹어야 몸이 편하게 느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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