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보아와 박해진이 닭살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영재(조보아 분)와 산혁(박해진 분)이 함께 장보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퇴근한 강산혁은 “저녁 먹자”며 영재를 찾았지만 집에 없었다. 산혁은 저녁거리를 찾다 영재가 구비해 둔 인스턴트 식품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러니 매일 아프지”라며 혀를 찬 후 쓰레기 봉투를 가져와 인스턴트 식품들을 담았다.
퇴근 후 이를 목격한 영재는 “아직 유통기한도 안 지났는데 왜 버리냐”고 물었고 산혁은 “이제 내가 이런 거 안 먹인다”며 “냉장고 다시 채워주겠다”고 말하고는 영재를 데리고 마트로 향했다. 과자와 인스턴트 식품만 잔뜩 담는 영재를 제지하며 장을 보던 두 사람은 한 커플과 시비가 붙었다.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영재 역시 산혁에게 “자기야 나 이거 너무 무거워서 팔 부러질 것 같아”라고 애교를 부렸고 당황스러워 하던 산혁 역시 “우리 꼬미, 왜 이렇게 무거운 걸 들어”라며 “이 오빠는 우리 꼬미 팔 부러지는 거 못봐”라고 동참했다.
이후 영재는 달고나를 발견하고는 아이처럼 좋아했다. 강산혁은 “애도 아니고 이런 걸 사달라고 하냐. 이 다 썩는다”며 영재의 입으로 들어가는 달고나를 모두 자신이 먹었고 영재는 “우리 엄마 같다. 유치원 때 밥 안 먹고 달고나 가게에 붙어살다가 엄마한테 죽도록 맞았다”며 “아, 우리 엄마는 아니고…”라고 씁쓸해 했다.
영재의 표정을 본 산혁은 “달고나가 나네”라며 “정영재가 미치게 좋아하잖아. 앞으로 강고나라고 불러”라고 말했다. 영재는 “자기가 달고나한테 경쟁이 된다고 생각하나 봐”라며 “달달함에서 전투력 떨어질텐데”라고 웃었다. 산혁은 “모르나 본데 나 은근 달달하다”며 “너무 달아서 제발 소금 좀 주세요 애원하게 될 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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