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형사 생활 32년 전 강력계 형사 김복준이 사명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2'도올 학당 수다 승철'에서는 도올이 삶과 죽음에 대한 동서양 개념을 설명했다.
형사들이 포기하는 그 순간 범인들이 발을 뻗고 자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사명감을 드러냈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게 형사의 일이라고 했다.
이어 도올은 "동양은 하늘, 땅을 같은 것으로 봤지만 서양은 하늘은 다른 영역으로 봤다"는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동양은 자손들이 사당에 위패를 모셔 4대 봉사를 하는 것은 혼은 120년 동안 살아계시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의 유한성을 시간 안에서 해결 한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인간의 유한성을 서양은 시간 밖에서 해결한 차이를 설명하며, 혼은 영원히 죽지 않고 백을 갈아입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올은 "굿은 고조선 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공동체 제사이다"면서 "사기꾼들 때문에 잘못 인식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예절문화이다"고 했다. 또 그는 시간 안에서 죽음을 해결하려는 것은 공동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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