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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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수호가 솔로 데뷔를 기념해 엑소엘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0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앱 엑소채널을 통해 방송된 '수호展: 사랑, 하자'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으로 솔로 데뷔한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일일 도슨트로 변신해 앨범을 소개했다. 제일 먼저 보여준 2020년 상반기의 기록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부터 4년 만에 공개된 드라마 '하와유브레드', 앨범 제작 과정까지의 일정이 담겨 있었다.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과 기획에도 참여한 수호의 열정이 빛나는 부분이었다.

이후 수호는 노래 소개 세션에서 타이틀을 비롯한 수록곡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곡 'O2'에 대해서는 "공허한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숨쉬게 하는 산소 같은 존재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음 타이틀곡 '사랑, 하자'를 듣고 "너무 좋다. 노래가 왜 이렇게 좋은 거냐"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사랑, 하자'는 사랑의 아픔에도 우리 모두 용기내서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로 타이틀을 그룹의 구호로 한 데에는 "뜻을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말이지 않냐. 의미 있는 문장이다"며 엑소를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 다음 곡 'Made in you'는 엑소엘을 위한 노래였다. 수호는 "너란 태양이 바라봐주기 때문에. 우리 엑소엘이 바라봐주기 때문에. 여지없이 들으시는 대로 해석하시면 된다. 엑소엘이 만든 수호"라며 "엑소엘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우리 엑소엘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암막커튼'에 관해서는 "첫 솔로곡이었던 '커튼'이 이별 후 외면을 보여주는 거라면, 이 노래는 내면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호는 "'자화상'은 내 안에 있는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도록 덧칠한다는 내용이다"라며 "엑소엘들과의 순간은 계속 덧칠하고 싶다"고 엑소엘과의 깊은 유대를 드러냈다. 가수 윤하가 피처링한 마지막 곡 '너의 차례'에서는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이제는 제가 위로를 드리고 싶다. 엑소엘 여러분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잘 잤으면 좋겠다"는 말로 '팬바보'임을 증명했다.

이다음 사연 소개 세션에서는 수호에게 보내는 팬들의 편지가 공개됐다. 팬심 가득한 '귀여운 주접'부터 '수호의 선한 영향력'에 관한 진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수호는 "엑소엘과 함께한 지 9년 차다.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어 하나가 됐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오늘 우리가 함께한 것처럼 첫 번째 앨범도 같이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며 "이제 시작이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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