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인스타
차세찌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의 음주운전 선고가 오늘(10일) 내려진다.

오늘(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기소된 차세찌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앞서 차세찌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만취 상태였다.

차세찌는 불구속 입건됐고 이 사실은 곧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에 차세찌의 아내 한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잘못에 대해 대신 사과했다. 그는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며 자신의 내조가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차세찌는 지난 1월 검찰에 송치, 3월 3일 재판에 섰다. 이날 공판에서 차세찌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상태"라며 "모범적으로 책임감 있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차량도 처분하기로 했으며, 운전 면허도 취득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피해자와의 합의도 완료했다고.

차세찌 역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피해자분과 음주운전 사고로 마음 아파하는 분들께 죄송하다. 가족들에게도 쌓아온 업적이 내 범죄로 무너지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차세찌는 오늘(10일)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재판부가 차세찌에게 어떤 선고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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