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각 도전자들의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발라드 앨범을 향한 도전 무대로 장성규와 이해리, 윤현민과 조현아, 유재환, 효정, 주우재 권진아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장성규와 다비치의 이해리가 무대에 올랐다. ‘내 안의 듀엣’ 무대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장성규는 “37년 살면서 어머니께 혼났던 것보다 일주일 동안 이해리 씨에게 혼난 게 몇 배다”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연습하면서 많이 혼내기는 했다면서 “분명 오빤데 저한테 누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게 되고 누나라고 부르게 되더라면서 “이해리의 닉네임이 생겼다 바로 이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편하게 내려놓으려고 노력하려고 장난치는 것뿐이라면서 “저를 낳아주신 분은 제 어머니지만 음악으로는 이해리 씨가 우리 엄마다”라고 말하면서 이해리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장성규와 함께 준비한 듀엣 무대로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를 소개했고 장성규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장성규 역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무대 팀을 위해서라도 후회 없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의 노래를 들은 신승훈, 이석훈, 백지영은 깜짝 놀라게 변신한 장성규의 모습에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윤현민은 “오늘의 모든 에너지를 무대에서 모두 쏟은 것 같더라”라면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주우재 역시 “성규형이 잘 해주니까 이해리 씨도 성량을 100프로 발휘하더라 판타스틱이었다”며 감탄했다. 무대를 마친 장성규는 “저는 이해리 씨를 완전히 믿고 불렀다”면서 연습하는 내내 이해리가 자신을 돋보이게 하게끔 편곡할 수 있도록 애써줬다고 말했다. 그는 “신승훈 선배님이 장성규 원래 모습대로 하라는 말에 힘을 얻었고 멤버들에게 감동 받았다 오늘은 다 함께 만들어주신 무대다”라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마스터 이석훈은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무대 올라오기 전에 성규 씨가 저에게 ‘석훈아 나 많이 늘었다’ 이래서 얼마나 늘었기에 이런 말을 자기 입으로 하나 생각했다”면서도 호흡으로 노래하는 걸 듣고서 “얘가 이제 노래를 하는구나 생각했다”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해리 역시 바로 그 부분에서 장성규가 늘었다는 걸 알았다고 공감했다. 신승훈은 아직 단어를 고를 수가 없다면서 “궁디팡팡이라는 네 글자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훌륭했다며 장성규를 칭찬했다. 백지영은 장성규의 턱이 괜찮냐면서 “나한테 목젖이 보일 정도였다 턱 괜찮냐”며 장성규의 턱관절을 걱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야겠다”면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장성규는 이래서 노래를 하는 구나,라면서 “너무 즐거웠고 노래를 더 하고 싶어졌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윤현민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정준일의 ‘안아줘’를 준비했다. 윤현민은 스스로를 50점짜리 가수리고 말하면서 “그런데 조현아 씨 덕분에 제가 80점 짜리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현아는 윤현민은 90점짜리 가수라면서 “제가 나머지 10점만 채우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그를 격려했다. 조현아는 윤현민과의 연습 도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면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잘한다”면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윤현민은 마지막 무대이니까 압박감이 심했다며 “어떻게 해서든 성공해야 할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은 긴장은 되지만 잘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준비한 것에 95%만 보여주고 내려와도 된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윤현민은 노래를 마지고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상하고 신기했다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났고 저에게 미스테리한 무대였다”며 난생처음해보는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잊지 못할 노래라고 말했다. 그는 조현아를 본 순간 감정이 올라왔다면서 “그래서 마지막에 몰입하기 좋았다 그래서 현아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에게 감정에 깊이 빠져드는 무언가를 경험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윤현민은 “연습도 많이 했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원곡자인 정준일과 친한 사이라면서 “정준일 씨가 자기 노래 방송에 나오는 걸 좋아해서 저도 부른 적이 있는데 저보다도 더 잘 부르신 것 같다”면서 이 노래는 음원으로 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100점을 받을 것 같다는 MC 한혜진의 말에 조현아는 “점수는 이미 상관없다”면서 그 이상을 해낸 것 같다고 밝혔다.
세 번째 무대는 유재환과 효정이 올랐다. 효정은 유재환을 일컬어 “열정 만수르였다”면서 어떤 소리가 듣기 좋은지, 어떻게 들리는지 항상 체크하면서 물어봤다면서 “저도 혼자서 무대 서는 게 굉장히 어색하고 떨리는데 저한테 물어보셔서 저도 많이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재환과 효정은 윤종신의 ‘좋니’와 ‘좋아’를 한 곡으로 편곡해 불렀다. 무대를 마친 효정은 “죽을 것 같다 너무 긴장했었다”면서 “도망가고 싶었다 당당한 척 했는데 하나도 안 당당했다”면서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본 마스터 백지영은 관객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 “고음과 화성을 기대하게 되는데 여지없이 그 고음을 소화해줘서 좋았다”고 평했다. 이석훈은 연이어 무대를 보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구나 하는 점이 느껴진다면서” 짧은 시간에 성장하는 모습이 대단하며 “고음으로 몇 분을 부르신 거다 저는 시도조차 못하는 곡이다”라며 호평했다. 마스터 신승훈은 유재환을 잘 이끌어준 효정에게 고맙다면서 “재환이가 걱정했던 사람들이 제가 발라드하면 웃는다는 그 부분이 다 사라졌을 것 같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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