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아나운서 한석준이 중고거래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 유랑마켓’에서는 아나운서 한석준이 중고거래를 위해 아내, 딸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한석준은 MC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을 초대하면서 사진작가인 아내가 지하와 2층을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다며 집을 소개했다. 그는 거실에 있는 여러 카메라들을 소개하면서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오래된 필름카메라다 아버지가 저한테도 안 주시더니 사진가 아내가 들어오니물려주셨다”며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석준은 인테이러 조명과 아기 신발, 옷 등을 중고거래를 위해 내놓았다. 그는 “딸이 잘 걸어 다니지 않는다 안겨서 다니기 때문에 신발 신을 일이 없다”며 아이 신발을 내놓았다. 한석준은 주방에서 주전자와 커피메이커를 꺼냈다. 한석준은 “물을 대용량으로 끓이는 편이라 주전자가 작다”고 말했고 “커피를 직접 내리는 편이라 커피 메이커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서장훈이 토스트기 등에 스티커를 붙이자 유세윤과 장윤정은 “벌써 붙이는 거냐”며 놀랐고 “메이커 밝힌다고 소문 났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편이긴 하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은 한석준이 커피 머신으로 내려준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롭게 성능 테스트를 마치기도 했다. 그는 중국차를 자주 마셨다면서 “보이차를 내릴 때 물이 많이 흘러서 지저분해지는데 이 판위에 놓고 하면 편하다”라면서 퇴수기를 소개했다. 다도기 외에 퇴수기만 내놓자 장윤정은 “이것만 팔거냐 빨리 내놓아라”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꺼내놓으면서 “이건 제가 실제로 지금도 사용하는 거다 30만원 씩 하는 거다”라고 소개했다. 다도기를 본 서장훈은 “기계로 만드는 게 아니라 장인이 혼자서 오랫동안 만드는 거더라 그 정도 받아야 한다”며 동의했다. 결국 한석준은 다도기는 제외하고 퇴수기만 거래하기로 결정했다.
한석준과 MC들은 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유아차, 배낭, 휴대용 침상, 테이블 등 캠핑 용품을 소개했다. 마당을 둘러본 MC들은 2층으로 향했다. 한석준은 “아내가 엔티크 소품을 좋아하는데 중고거래를 통해 잘 모은다”라면서 가족들이 중고거래와 일가견이 있음을 밝힌 바 있었다.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는 2층에서 장윤정과 서장훈은 창가에 앉아 웨딩사진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며 상황극에 빠지기도 했다. 한석준은 2층에서 캔을 홀더와 미니향초를 내놨다. 한석준은 “아이가 있으면 초를 켜는 게 좋지 않다더라”라고 말했다. 이 물건은 서장훈이 스티커를 붙이며 “미니향초 100개면 메리트가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한석준은 지하 스튜디오도 소개하면서 승마 용품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무게가 나가니 말들이 싫어하더라”라면서 잘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말했다. 지하 공간에서 이어지는 주차장에서는 바이크 용품들과 자전거펌프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집에 하나 씩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라면서 이제 잘 타는 일이 없어서 내놓는다고 밝혔다. 한석준은 아내도 바이크를 탄다면서 함께 즐기고는 했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현재는 즐기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집을 모두 둘러본 이들은 가격을 책정하고 물건이 팔리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장윤정이 역전해 가장 먼저 물건을 팔았다. 한석준은 “박신영 아나운서다”라면서 중고거래 구매자와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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