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성호가 법의학자로서 마음 아팠던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법의학자 유성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그것이 알고싶다'의 법의학자 유성호와 만났다. 유재석은 "저는 매주 그알을 꼭 본다"라며 반가워했다. 유성호는 법의학자에 대해 "사실은 법률에 관계된 의학적인 일을 담당하는게 맞는데 쉽게 말하면 시신을 부검하는 일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이 법의학자로서 부검을 하는 일이 힘들지 않냐고 질문하자 유성호는 "직업적으로 보람이 있는 일이다. 하기 싫다 이런 날은 없다. 마음이 아픈 사연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는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성호는 마음 아픈 사연으로 "모든 사건이 다 마음이 아픈데 예전에 의정부 아파트 화재 때 혼자서 아이를 키우던 젊은 여성분을 부검했었는데 아이를 안고 화마를 온몸으로 버티다가 아이는 멀쩡했는데 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다. 이분 사연이 홀로 자라신 분이다. 보육원에서 자라셨는데 부검을 하면서 눈가에 눈물이 말라붙은걸 보고 혼자가 될 아이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싶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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