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비디오스타' PD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출연한 아이들의 끼와 재능에 무한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비스 키즈카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신동 김강훈부터 댄스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과 김수빈, 국악신동 김태연, 수학신동 김겸이 출연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재능을 뽐내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디오스타' 연출을 맡은 이유정PD는 헤럴드POP과의 전화 통화에서 "MC들이 가장 많이 긴장한 녹화였다. 아이들과 접점도 많이 없고 MC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대부분 미혼이라 조카들 말고는 케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인생 2회차인가 싶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하더라"라며 아이들에게 극찬을 보냈다.

이PD는 이어 "브레이크 시간에는 천진난만하게 하다가도 슛 들어가면 전문분야에 있어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저희끼리 '인생 2회차인가봐' 이런 얘기를 했다. 프로는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방송 중에는 김강훈이 '동백꽃 필 무렵' 속 눈물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강훈의 연기에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눈물을 훔쳤을 정도. 이유정PD는 이에 대해서는 "예느에서 눈물연기를 많이 하지 않나. 그런데 김강훈 군은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그 진지함, 숙연함에 압도됐다. 감정을 잡는 게 여느 베테랑 배우 못지 않은 느낌이었다. 눈물 연기에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는 것 같다. 제작진도 울컥할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가 있더라. 연기뿐만 아니라 연기를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몰입감이 엄청난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MC들이 원래 김강훈 군을 좋아해 출연자 라인업을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녹화가 끝나고 '연기계의 보물이다. 잘 지켜주자'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이PD는 뿐만 아니라 나하은, 임도형, 김수빈, 김태연, 김겸 모두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도형군의 구수한 입담은 송해 선생님을 이을 만한 인재다. 어떻게 그런 바이브가 나오는지 허경환씨가 그 바이브에 맞춰주느라 고생하셨다. '순간 애드리브가 어쩜 그렇게 좋냐'고 부러워했다. 김수빈 양은 방송 경험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지 않아 조용하지만 개성을 보여줄 줄 아는 친구였다. 끼가 가득 담겨 있어서 다양한 매력이 있었다"고 했다.

더불어 "김겸 군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응팔' 설이가 어떻게 컸나 싶어서 연락을 했더니 설이가 오빠를 제보해 준 거였다. 신동 콘셉트라는 얘기를 듣고는 '오빠가 너무 잘 한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 너무 똑똑한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밝구나', '인재들이 많구나' 뿌듯하면서 시름을 놓을 수 있었던 녹화였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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