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존속의 기로에 섰다.
7일 '개그콘서트' 폐지설이 돌기 시작했다. '개그콘서트'가 오는 20일 녹화를 끝으로 폐지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중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그도 그럴것이, 지상파를 통틀어 '개그콘서트'는 유일무이한 개그 프로그램이었고 21년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개그콘서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폐지설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개그맨들을 비롯한 대중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었다.
개그맨들의 폐지 반대 의견도 나왔다. MBC 공채 개그맨이었던 이용식은 SNS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개콘 폐지요? 우리 개그맨 후배들도 코로나19로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아주 힘든 나날을 버티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고생 많이 하신 우리 국민들에게 웃음으로 힘과 위로를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폐지라뇨? 웃찾사 때처럼 다시 피캣을 들어야 하나요..?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 제발 가짜 뉴스 이길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하영은 '개그콘서트' 녹화날 찍은 셀카와 함께 "수요일은 언제나 개콘 녹화♥ 오늘은 뭐라 표현이 안되는 복잡하고 속상한 기분"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중들은 김하영이 녹화날 폐지에 대해 통보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측에서 녹화날 개그맨들에게 통보 방침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개그콘서트' 측은 이를 부인했다. 폐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폐지가 아닌 결방이 와전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대중들은 혼란에 빠졌다.
계속해서 '개그콘서트'의 폐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개그콘서트'의 폐지설이 사실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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