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나영석 PD가 '삼시네세끼'를 론칭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생중계된 '삼시네세끼 LIVE 설명회'에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삼시네세끼'를 론칭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달나라에 가려다가 취소됐다. 그것에 대한 죄송함의 표시로 은지원, 이수근 씨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영석 PD가 론칭하려던 프로그램 이름은 '나 혼자 사는 미운 오리 지원이 새끼'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MBC와 SBS 저작권 문제가 걸려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미운 우리 새끼'와 비슷한 이름이기 때문.
이에 은지원은 "'미운 우리 새끼' PD가 '그거 할 바엔 미운 우리 새끼 나와라'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삼시세끼'를 연상케하는 '삼시네세끼'로 이름을 변경. 나영석 PD는 혼자 있는 것을 어색해하는 은지원 성격을 고려해 젝스키스 멤버 모두를 투입시켰다.
은지원 역시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 PD님께서 프로그램명을 쓰지말고 직접 출연을 해달라고 요청이 오기도 했다"라며 "혼자 나가는 것이 부담이 된다. 이번 기회에 멤버들과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은지원은 "'삼시세끼'라는 유명프로그램이 있으니 사람들이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만의 새로운 것이 있어야한다. 세시에만 밥을 먹는다던가 그래야한다. 한끼에 네끼를 먹던가해야한다. 우리는 달라야한다"고 의견을 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와 '삼시네세끼' 차이점에 대해 "순한맛과 매운맛"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네세끼'는 '마포멋쟁이' 후속이며 15일 첫 방송된다. 데뷔 23주년임에도 한 번도 합숙 생활을 하지 않았던 젝스키스 멤버들이 삼시세끼를 해 먹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과연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이 네 사람이 어떤 재미난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