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손헌수가 재입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코미디언 손헌수가 출연해 굴곡많았던 인생과 극복한 비결을 밝혔다.
방위산업체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여 현역으로 재입대 하면서 ‘군대 두 번 간 연예인’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된 손헌수. 그는 "조사 받기 전부터 제가 연루됐다는 기사가 떴다. '연루'라는 게 뜨면 이미 잘못한 사람처럼 되지 않나. 뉴스에도 나오길래 너무 부끄러워서 결과가 나오기 전 군대 두 번 가겠다고 했다. 현역으로 재입대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훈련소를 한 번 더 간다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모든 고통과 아픔을 다 알고 들어간 거다. 둘쨋날부터 매일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0년도 데뷔하자마자 6개월 만에 허무개그를 탄생시키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 손헌수는 형을 따라 등록한 학원에서 개그 수업을 받고서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그랬던 그는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2006년 재입대하고서는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좌절했다. 그럼에도 손헌수는 미래 계획을 상세히 적은 '드림북'을 작성하며 인생 2막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손헌수는 "드림북에 작성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던 태도가 계속 도전을 하게 만드는 힘이 됐다”며 꾸준함을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실복무 했으면 그건 입대가 아니다", "굳이 비호감으로 가는 이유가 뭐지", "재입대 이유 왜곡하지 않았으면 좋겠네"라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응시했다.
일각에서는 "싸이는 똑같은 상황에서 승승장구인데 욕할 게 뭐람?", "그래서 부실복무가 팩트인지 아닌지 궁금하다", "뭐라고 깨달아서 열심히 사시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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