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캡처
'맛남의광장'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백종원과 농벤져스가 용인 농가 살리기 위해, 무와 청경채 레시피를 연구해 선 보였다.

28일 오후에 방송 된 '맛남의광장'에서는 김희철, 김동준, 규현, 양세형, 나은 등이 무, 청경채 미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 김동준, 규현, 양세형, 나은 등 농벤져스가 무파라면을 만들었고, 이를 맛본 백종원은 "이제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한숨 자도 될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규현이 수란을 만들어 내면서 깊은 무파라면의 풍미를 더했다. 양세형은 규현이 만든 수란을 보고는 감탄했다.

농벤져스가 용인 무농가를 위한 오전 미식회 준비를 했다. 무와 소스를 버무려 준비를 하며 무떡볶이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영양사 시식단은 무떡볶이 무덮밥 뭇국을 맛보고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특히 떡보다 무가 더 맛있다고 말했다. 한 시식가는 "무를 소홀하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용 간장 무덮밥이 시식으로 나왔다. 백종원은 "급식 하는데 참고하라고 일부러 어린이용 간장 무덮밥을 추가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씨름선수들이 미식회를 찾았다. 그들은 말없이 무떡볶이를 클리어했다. 이어 무덮밥 뭇국을 비워냈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규현이 청경채 연구에 나섰다. 백종원은 청경채를 데치는 것부터 설명했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청경채를 30초만 데쳐 냈다.

백종원은 청경채 무침과 수육을 만들어냈다. 양세형은 "돼지고기에게 미안한데, 청경채 식감이 너무 좋아서 고기보다 청경채를 더 찾게 된다"고 했다.

김희철도 "청경채 식감이 너무 좋다"고 했다. 백종원은 "데치면 보통 배추나 무는 식감이 사라지는데, 청경채는 데쳐서 식감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청경채 장육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간장, 대파 등을 넣고 끓여냈다.

앞서 백종원과 양세형이 용인 청경채 농가를 찾았다. 배달하는 중식에는 청경채가 필요없기 때문에 수요가 많이 없어서 청경채를 갈아엎었다.

앞서 양세형과 백종원은 진도 대파에 이어 청경채를 갈아 엎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청경채 농민은 "소비가 없어서 엎어야 한다"고 했다. 수확시기가 지나 생겨버린 청경채 꽃이 곳곳에 피어 있는 것을 보고 백종원은 "원래는 잘 나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농민은 "한참 마라탕 붐이 일었을 때 값이 좋게 나갔지만, 코로나 이후로 소비가 줄었다"고 했다.

한편 청경채 뿐만 아니라 식당 납품 농가는 대부분 비슷하게 농작물을 갈아 엎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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